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군청 1층 현관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참여팀의 시제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시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이 추진 중인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더치스오브베드포드 ▲아로마썬샤인 ▲예발효가 참여했으며, 둘째 날에는 ▲그페이지 ▲캄네스트(calmnest) ▲펫브릿지 동물교감 치유센터가 참여해 직접 기획·제작한 꽃차 음료, 아로마 비누, 발효식초, 디자인 문구, 생활용품,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품 시음과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직접 맛과 향을 느끼며 디자인과 품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행사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제품 개선과 사업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이 시장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이 곧 지역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며 “청년 창업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과정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 자문 등을 제공하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