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13일, 동구청 대강당 에서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작품전시전’과 ‘프로그램 경연대회’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품전시전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주민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동구 12개 동이 각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출품하여 실력을 겨뤘다.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