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월~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위한‘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며 생산ㆍ공유하는 능력을 길러 디지털 공간에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미디어 다이어리 작성, 우수 사례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올바른 정보 검색 방법과 정보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제 휴대폰 사용을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고, 디지털 기기를 조금 더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배워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해 전문적 심리상담 및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