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은 7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적했다. 권 의원은 거창군이 승강기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제품화·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인 '차세대 G-엘리베이터 사업화 역량강화사업'을 군비 미확보로 중단한 것은 정책 신뢰를 훼손한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승강기 제작·설치가 아니라, 승강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제어반(제어기)과 안전장치 등 핵심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존 제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핵심 기술개발 사업이다. 즉, 승강기산업이 조립·설치 중심에서 기술과 품질 경쟁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단계인 것이다. 그럼에도, 사업에 반영된 도비 1억 3천만 원은 거창군이 3억 2천만 원의 군비를 확보하지 않아 집행되지 못했고, 해당 예산은 2025년 전액 삭감된 상황이다. 반면, 거창군은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제2시험타워 조성, 도시브랜딩 등 시설·인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최근 강원대학교(국립대)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통합하기로 하면서 교육부가 추진 중인 ‘1도 1국립대’의 최초 사례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확인을 한 경상대와 창원대에서도 대학 간 ‘통합’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글로컬사업 지정 대학이면서 경남도와 라이즈(RISE) 사업(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산학협력·연구를 한데 묶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경상대와 창원대를 각각 오전과 오후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통합대학(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 간)과 ‘1도 1국립대’를 위한 경상대-창원대 간 통합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창원대에 “최근 부산대가 지역에 알리지 않고 밀양캠퍼스 학생 수를 대폭 줄여 문제가 됐다”면서 “부산대와 밀양시 간 협의체가 밀양대-부산대 통합 후 근 20년 만에 구성됐는데, 이번 통합도 지역대학 생존과 직결된 문제는 반드시 협의체 의견을 묻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7일 열린 산업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가 관리하는 경남TP가 최근 3년 6개월간('22~'25.6) 지원한 437개 기업 중 131개, 즉 30%가 여러 사업을 복수로 지원받았다”라며, “도민의 세금이 같은 기업을 여러 사업으로 반복 지원하는 구조가 고착되어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진상락 의원은 자체 분석한 TP 내부자료를 근거로 “일부 기업은 무려 6개 사업에 연속 참여했으며, 사업명과 예산 항목만 다를 뿐 실질적 지원유형은 기술개발·사업화·R·D 등 유사한 패턴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TP는 동일 사업에 대한 지원 이력만 관리할 뿐이다”라며, “기업이 여러 본부에서 지원받아도 경상남도나 TP 내부에서는 그 전체 흐름조차 파악되지 않는 구조”라고 밝혔다. 특히 “경남의 신생기업 수는 11년 만에 최저, 소멸기업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고 있다”며, “새로운 기업이 줄고 있는데 TP는 여전히 기존 기업만 지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운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할 걱정이 가득했는데,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경상남도의회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산청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산청군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제안이 나왔다. 첫 번째 제안은 김재철 의원이 제시한 축분퇴비유통센터 이전 관련 내용이다. 김 의원은 산청읍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축분퇴비유통센터를 산청읍 외곽 또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이전협의체’구성을 제안하며, 이전지 주민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제안은 정명순 의원이 제시한 청년 유입 및 정착 방안이다. 정 의원은 산청군의 청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청에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1인당 1,0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제공하고, 7세 이하 영유아들에게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들이 산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제안은 이상원 의원은 산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귀향인 지원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제308회 임시회시 보류된 1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어,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행부가 보고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회의 정책제언과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2일 차를 맞이하여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에서 진주·거창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과학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갔다. 허용복 의원(국민의힘, 양산 6)은 서부경남 최초로 건립 중인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인 금빛초·금곡중 관련 학부모와 지역의 기대와 우려의 의견을 피력했다. 허 의원은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이 달라 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은데, 지난해 일본의 통합학교를 방문해 보니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보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실제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게 관련 대책을 잘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교의 경우 신진주 역세권 개발의 시간차로 인해 설립하게 됐지만, 이러한 통합학교가 앞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잘 추진해서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초등학생 정서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 상담교사의 미배치 문제를 지적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확인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 방문하여 RISE·글로컬대학사업의 지역산업 연계성 강화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먼저 방문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노치환 의원은 “최근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상국립대학교는 농과대학을 보유한 지역거점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RISE사업에 농업 분야 세부사업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 분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따라 기초학문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가 특정 분야의 발전에만 집중해서는 안 됨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창원대학교에 방문하여 “창원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천원행복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영천시 천원행복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에 대해 배수예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사업명 선정에 신중을 기하길 주문하면서 지원대상, 정의, 목적 등의 각 조항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영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취지는 좋으나, 기존 복지 서비스들과의 중복 우려와 선정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갑균 의원은 복지‧의료와 관련된 전문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업무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영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와 관련하여 우애자 의원은 차고지가 완성된 후에도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불법주차단속을 수시로 체크할 것을 강조했고, 하기태 의원은 부서에서 밤샘주차 단속 결과와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한 연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의정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의원과 직원 등 7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방침에 따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없는 연수’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박사의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챗GPT 등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서·결산서 분석과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활용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 시연과 실습으로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우지영 박사의 특강에서도 AI 기반 예산서 분석과 심사 기법,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분석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라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의 강화를 도모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5년 11월 6일 김해와 창원 지역을 찾아 첨단기술 산업 현장을 점검하며 현지 확인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현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시에 위치한 미래자동차 버추얼 개발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의 가상 주행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허동원 위원장은 “버추얼 기술은 제조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장비 활용률 제고와 부품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 진해구에 있는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센터 구축과 장비 도입 상황,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해당 센터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위원회는 조선기자재 생산기업 ㈜매일마린 창원공장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월 6일 사천시 서포면 중촌항을 방문하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시설의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검토하고, 지역 현장에서 나타나는 운영상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어촌뉴딜300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초기 계획과 실제 추진 간 불일치, 주민 갈등, 토목 중심 사업 편중, 낮은 예산집행률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창원 명동항 사업의 계획 변경과 관리 미흡, 2024년에는 하동 중평항 사업의 운영 부진과 사후관리 문제가 각각 지적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점검의 연장선에서 중촌항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중촌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3억 원(국비 50.98억, 도비 6.56억, 시비 15.29억, 자부담 0.21억)을 투입해 물양장 확충, 선착장 정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기획행정위원회가 5일 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기획위 행감은 기관방문 감사(현지감사)를 대폭 줄이고 현장확인을 늘여 효율성과 심층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특별보좌관을 행감에 출석시킨데 이어 올해에는 본격적인 감사에 나선다. 기관방문 감사는 현장까지 오가는 시간 등으로 감사시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시간 효율성이 낮고, 감사 대상기관이 현장에서 이미 ‘준비된 감사’ 또는 ‘감사일 맞춤형 현장 대응’을 하게 돼 감시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획위는 평균 4개 기관을 방문해 현지감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1개 기관으로 줄였다. 지난 '24년 행감에서는 5개 기관에서 현지감사를 했고 현장확인은 하지 않았다. 올해는 현장확인 기관 수와 범위를 넓혔다. 우선 교육청년국 행감(11월 11일)을 앞두고 6일 국립경상대와 창원국립대를 방문해 라이즈(RISE) 체계의 실질적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현장도 확인한다. 경상대와 창원대를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현장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s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과 생활기반시설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1일차(11월 5일) 건설소방위원회는 첫날 함안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방지 및 산업집적화에 따른 생산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서 하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찾아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현황과 국가사업 추진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관광테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하동 청년타운을 방문하여 구 하동역 역사부지를 활용해 부서별로 추진 중이던 청년보금자리, 하동달방, 근로자타운 A·B동을 집중화한 복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산청군의회는 지난 5일 산청고등학교 동아리 ‘유앤미’를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산청군의회의 조직과 운영 절차, 의회의 권한과 지위 등 지방의회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회의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및 상임위원회실 등을 둘러보며 실제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사회 여러 영역에 관심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지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