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환경

철원군, 2025년 8월 11일 한탄강 일원에 6만 마리 방류

대농갱이 종자 무상방류로 생태계 복원 나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원군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군탄교 일원(동온동 2길)에서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토종 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활용하며, 방류되는 종자는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켜 준비됐다.

 

철원군 축산과 관계자는“대농갱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민물고기로,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역 어업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종자 방류를 통해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방류 외에도 올해 말까지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다양한 토종 어종을 추가로 매입방류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지역 어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종 생물자원의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