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후 영동엑스포에서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충청북도와 코스타리카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충북도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후 영동엑스포에서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충청북도와 코스타리카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충북도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가을밤 별빛과 어우러진 사천읍성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역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천읍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6~2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사천읍성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사천읍성 축제 알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천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과 조선군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장소로,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 '명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리는 난타 북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유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의 주관으로 국학부(경전성독),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오체휘호), 국궁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천향교는 단체전에서 국학부 11명,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을 출전시켰으며, 개인전에는 국학부와 의례부에 각각 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국학부 장려상, 예악부 탐화상, 국궁부 방안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의례부에서는 장려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학부 참가자들은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성독하기 위해 1년 가까이 매주 두 차례 인성교육원에서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왔으며, 지도자 없이 영상 자료에 의존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예악부 역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시조창 연습에 매진했고, 국궁부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1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 행복한 동행, 희망찬 고흥’을 주제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고흥군의 현실을 공유하고,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의 주체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흥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6.6%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비율도 40%에 달한다. 군은 올해 55억 원의 예산과 214명의 수행 인력을 투입해 2,94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 진입을 최소화하고 어르신의 자립생활을 돕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라며 “그동안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면 중복 제한으로 식사배달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복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