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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샘물같은 비타민 대학’ 성료…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한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시민과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부터 창업 절차와 제도 안내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전주기전대 사회적경제인재양성과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이해 ▲소셜벤처기업 사업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인문학 및 비즈니스 모델 탐색 등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뿐 아니라 기존 공동체 활동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와 컨설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소멸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