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후 10월 14일까지는 영세 및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