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인증센터가 정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인증기관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해 국내·외 46개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등급결정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 적정성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투명성 등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총점 90점 이상을 취득한 기관에만 ‘우수’ 등급이 부여되며,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6년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하동을 비롯한 전국 1,200여 농업인과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취급자 인증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철 원장은 “이번 평가는 지난 수년간 친환경 인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증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인증 신뢰도 제고와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하동 녹차를 넘어 지역의 모든 농산물과 산림자원을 포괄하는 통합 농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