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7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및 감사관을 대상으로 도정 핵심 분야에 대한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점검하며 2025년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해서는 “연구 뿐 아니라 사업 기능까지 확대되면서 조직과 예산 운영상의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조직 규모의 역할이 커진 만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고, “여성 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는 지역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자리 정책 개발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저출생극복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설치 중인 5개 공공산후조리원 진행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안동에 신축하고 있는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안동・청송・봉화・영양 등 경북 북부권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및 공급 확대 대책을 마련하고, 유보통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청과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해서는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질 향상을 주문했고,
마지막으로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직장 내 갑질․괴롭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근본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경북 실현을 위해 조직 문화․제도․감사 기능을 종합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