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MC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진행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포토존 등 이색적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올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다시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은행나무숲을 가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깊어가는 가을에 은행나무숲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 고령군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은행나무숲이 지속가능한 낙동강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