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하여 김천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 15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자활사업을 발굴·운영하고, 공공기관 이전지구의 상권과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자활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차닦고(출장세차) 자활사업단에서 자활기업 에스엔엠카워시를 출범시켰고, 2026년 자활사업 일자리 확장을 위하여 신규 김밥 프렌차이즈 사업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