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놀이 실태 및 2025년 놀이교육 지원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위원회로, 어린이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심의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AI 기술이 일상과 학습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일수록, 어린이의 놀 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변화하는 교육․생활 환경 속에서도 놀이 중심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가정, 지역사회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핵심 협의 기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AI 시대의 교육 전환 과정에서도 어린이의 자율적 놀이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의 시간․공간․인력 여건을 점검하고, ‘놀이가 가능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행 과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실시한 어린이 놀이 실태 조사와 2025년 놀이교육 지원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놀이 시간과 공간의 적절성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여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성과 △놀이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2026년 지원 계획을 심의한다.
2026년 지원 계획에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놀이 환경 개선,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 놀이교육 역량 강화,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상 속 놀이 문화 확산 방안 등이 중점 과제로 포함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성장과 배움의 토대”라며, “놀이 실태와 정책 만족도에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어린이가 존중받고 교사가 놀이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