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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영농안전장비 1,081세트 무상지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농안전장비 1,081세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방제와 제초 작업 등 농약 사용이 잦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약 살포 작업은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 등을 통해 중독 및 각종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보호장비 착용 여부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보호장비 착용률을 높이고 농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복·보안경·마스크로 구성된 영농안전장비 세트를 준비했다. 해당 장비는 내화학성이 우수해 농약의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공인 시험연구기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그동안 일부 농업 현장에서는 비용 부담 등으 이유로 보호장비 착용이 미흡한 사례가 있었다. 군은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작업 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농안전장비는 읍·면을 통해 대상 농가에 배부되며, 2026년 3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약 사용이 많은 영농 현장에서 안전장비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안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