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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읍시, 음식물 수거차 8대 안전장비 전면 확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읍시가 새벽 시간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 중인 전체 수거 차량에 전·측방 모니터와 후방 경광등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를 통해 차량 주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행자에게 차량의 접근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알려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읍시 관내에는 총 8대의 음식물 수거 차량이 투입돼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도심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수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른 새벽 시간대는 짙은 어둠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골목길을 지나는 보행자와 주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차량 안전 장비 개선과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성숙한 배출 의식도 거듭 당부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비닐이나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면 재활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수거 차량과 처리장 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이 되어 전체적인 폐기물 처리 업무에 심각한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튼튼하게 지키는 것이 곧 정읍 시민을 향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작업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는 동시에, 언제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시 수거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