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법적 의무 이행 역량과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 이론 ▲2026년 주요 법령 개정사항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 관리 요령이며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구축 완료 예정인 ‘포항시 안전보건체계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시범 교육이 함께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안전조치 이행 현황을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르면 오는 5월 중 해당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법적 의무 준수는 물론,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실현하려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시스템 도입은 포항시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장에서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