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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상무, 인천 원정서 아쉬운 패배...“우리가 추구하는 것 더 가져가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재현의 시즌 3호골에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5일 일요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R 원정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대 2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김현우,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김이석과 박태준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좌우 날개에는 김인균과 고재현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이건희와 박세진이 포진했다.

 

빌드업 실수-PK, 전반 0대 2 리드 허용

 

김천상무는 5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어내기 위해 김인균의 선발 기용과 12기 정재민, 윤재석 등을 명단에 포함하는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아쉬운 실수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9분, 후방 빌드업이 인천의 압박에 차단당하며 실점까지 이어졌다.

 

리드를 허용한 김천상무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시작했다.

 

빌드업 시 기존보다 선 굵은 패스로 인천의 뒷공간을 공략했고, 유효한 효과로 나타났다.

 

전반 23분, VAR로 득점이 취소됐지만, 롱패스 이후 얻은 코너킥에서 세트피스로 골망을 가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전반 38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내주며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수비벽이 방어에 성공하며 실점을 면했다.

 

백종범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반 44분, 상대 공격수와 완전히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문을 지켜냈다.

 

그러나 이어진 코너킥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가 실점을 내주며 0대 2로 격차가 벌어졌다.

 

고재현 시즌 3호골&윤재석-정재민 데뷔, 결과는 아쉬운 1대 2 패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윤상, 이수빈, 윤재석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전방부터 강력한 압박을 시도한 김천상무는 후반 55분, 고재현의 득점으로 1점을 따라잡았다.

 

계속해서 윤재석도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인천도 외국인 공격수를 교체 투입 이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 백종범이 안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 67분, 역습을 펼친 인천이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때리며 위기를 넘겼다.

 

동점을 위해 김천상무는 고재현을 빼고 전병관을 투입하며 전방에서의 에너지 레벨을 높혔다.

 

인천도 두 명을 동시에 바꾸며 응수했다.

 

계속되는 시도에도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한 김천상무는 정재민까지 교체로 투입하며 최후의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86분, 윤재석과 전병관의 패스 플레이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홍윤상의 슈팅을 만들어 내며 동점을 엿봤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끝내 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먼저 멀리 원정을 오신 팬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의 압박에 대응하지 못한 것과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후반에 임할 때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고 전술적인 변화를 잘 수행했기 때문에 만회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느낀 점은 우리가 추구하는 부분을 더 많이 가져가야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 같다는 점이다. 에너지 레벨적인 면에서도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4월 12일 FC안양과 K리그1 7R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가족과 함께 완연한 봄날씨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