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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교육청 학생·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진로...2·28기념학생도서관,‘청소년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시작

유튜버 우은빈 특강으로 ‘청소년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에 출발

 

미담타임스 전해찬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지난 16일 논공중학교에서 열린 유튜버 우은빈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6년 청소년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우은빈 작가는 자신의 저서 『가장 요란한 행복』을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승무원, 은행원을 거쳐 유튜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직업군을 거치며 겪은 생생한 진로 스토리를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고로 뇌의 90%가 손상되는 큰 시련을 겪고도 이를 극복해 낸 기적 같은 사연을 전해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도서관은 이번 우은빈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관내 학생 및 학부모 884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릴레이 강연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반영해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멘토를 만나는 진로 특화 강연에는 우 작가에 이어 박주영 판사(5.22.), 이두형 전문의(10.21.), 김가람 KBS PD(11.27.)가 출격한다.

 

또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발간한 '학생 추천 도서 목록'의 수록 작가들의 인문학 강연도 이어진다.

 

청소년 문학으로 사랑받는 김동식(5.7.), 박준(6.5.), 최현진(6.19.), 허진희(9.4.), 이선주(9.15.), 범유진(11.13.) 작가가 차례로 나서 상·하반기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모든 강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작가의 도서 꾸러미(1종 25권)를 미리 제공한다.

 

사전에 책을 읽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한층 더 깊이 교감하며 진로 고민을 구체적으로 풀어가게 된다.

 

이날 첫 강연에 참여한 한 논공중학교 학부모는“평소 아이의 진로 문제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아이와 나란히 앉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칠구 관장은 “진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궤적을 거쳐온 작가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의미 있게 가꾸어 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