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IN 부산'을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 및 안전 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시 차원의 통합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공연을 통해 부산의 메가 이벤트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글로벌 신뢰를 얻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회의를 통해 ▲도시브랜딩 ▲수용태세 ▲안전 ▲지역상생의 4개 분야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브랜딩] '환대-체험-미식-각인' 전략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축제 플랫폼화를 추진해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가동한다.
주요 관문 웰컴센터 운영과 랜드마크 조명 점등으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안리 드론쇼와 캔들라이트콘서트 등 도심 곳곳에서 야간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고메셀렉션’과 북항 ‘포트빌리지’, ‘별바다부산나이트마켓’ 등 부산만의 독보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환대와 안내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 배포와 관광 거점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켜 체류형 관광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용태세]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글로벌 수준의 환대 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요 관문(부산역·공항)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철도 증편 등 빈틈없는 귀가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숙박료 폭등이나 부당 취소 등을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2주간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 공연이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휘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지휘 체계부터 응급 의료, 교통 분산 대책까지 촘촘하게 점검한다. 특히 실시간 밀집도를 기반으로 한 인파 관리로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방침이다.
[지역상생] 공연의 경제적 효과가 특정 산업에 머물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칭 ‘퍼플웨이브 페스타’ 등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화폐 혜택을 확대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메가이벤트 개최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공공 숙박시설의 선제적 동참을 끌어내고 있으며,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시행한 '요금 동결 정책' 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추후 취소 발생 시 잔여석 발생)
아울러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400여 명을 위한 실속형 숙소를 추가 공급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해당 시설들은 오는 4월 27일부터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NOL유니버스’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방문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이 가진 잠재력과 공공 서비스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결정적 기회이다”라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모든 부서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