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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충남도 토양오염 선제적 차단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점오염원 등 230지점 집중분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오염을 예방하고, 오염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사고·민원 발생 지역, 노후·방치주유소 지역 등 중점오염원 87지점을 포함한 총 230지점이다.

 

조사는 각 시군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표토 및 심토를 채취해 의뢰하면 이를 분석해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앞서 4월 6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료채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분석항목은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총 23개 항목이며,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역의 정밀조사를 통해 오염 정도를 확인하고, 정화 및 복원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오염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