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안군은 양파 연작 재배로 인한 토양 병해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규사업인 2026년 양파 연작피해 방지 토양소독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특정 병해에 취약하고, 병원균이 토양에 축적되기 쉬워 동일한 토양에서 반복재배할 경우 연작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이에 병해충과 연작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작물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품질과 수확량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이번 신규사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현실을 반영해 처음 도입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내용은 양파 재배지 토양소독제 구입비로 1ha당 390만원 기준으로 지원된다.
토양소독제는 살포 후 비닐을 피복해 약 1개월간 고온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토양 내 병원균과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연작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연접 시·군 농지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농가, 농업관련 정책자금 미납 또는 미환수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자재 지원을 넘어 토양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농사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