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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상무, 강원FC에 패배..."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상무가 패배의 아픔을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21일 화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R 홈경기에서 강원FC에 0대 3으로 패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키퍼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구성했다. 중원에는 박태준과 이수빈이 자리했고, 좌우 날개에는 김주찬과 고재현이 포진했다. 이어 최전방에 강민규와 박세진이 위치했다.

 

연속 실점, 0대 2 전반 마무리

 

김천상무는 K리그 100번째 홈경기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선발 라인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강민규와 변준수가 처음 선발 출전했고, 김주찬, 박세진, 전병관도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었다. 변준수와 이정택의 패스 능력을 활용해 공간으로 침투하는 풀백에게 향하는 장거리 패스를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김천상무였지만, 전반 35분, 강원의 공격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김천상무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운영 속도를 빠르게 가져갔다. 전반 44분, 김주찬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중거리슛까지 날리며 응수했다. 흐름을 서서히 넘어오기 시작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강원의 페널티킥이 주어지며 추가 실점을 헌납한 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추가 실점...“결과가 중요,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건희와 이상헌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상헌은 투입과 함께 낮은 지역까지 내려가며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52분, 변준수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함께 박철우의 패스를 받은 김주찬이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계속해서 후반 58분, 홍윤상도 필드에 투입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하던 김천상무는 후반 68분, 고재현까지 투입하며 득점을 위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52분, 강원의 페널티박스 30미터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박철우가 직접 처리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진 역습에서 이건희의 과감한 중거리 슛과 김태환의 공격 가담을 통한 슈팅으로 계속 득점을 노렸다.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82분, 강원의 역습에 추가 실점을 내주며 0대 3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끝내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우선 홈에서 3실점을 한 부분에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 후반전을 준비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득점이 터지지 않았던 점은 선수들 역시 아쉬움이 클텐데, 선수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디테일하게 준비하겠다. 또한, 일관성을 가져가며 과정을 더욱 보완하겠다. 무엇보다 지금은 결과가 중요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하며, 다음 경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