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전해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 71교, 중 18교, 고 20교 등 총 109교를 대상으로 ‘2026년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추어 디지털 측정 센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과학 수업에 도입한 미래형 학습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수동적 실험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현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미래형 과학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38교에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는 교육부 지원 예산을 포함해 약 32억 원을 투입하며, 학교급 및 여건에 따라 교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이면 대구 지역 초중고교의 약 80%에 지능형 과학실이 들어서게 되며, 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대구 시내 모든 학교에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들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업과 의사소통 중심의 탐구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공간 구축과 학생들의 깊이 있는 과학 실험 수업 지원을 위해 ‘구축 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별 담당교사와 1대 1 유선 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권역별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환 융합인재과장은 “2027년까지 대구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여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으로 조성하겠다 ”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이 교실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