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전해찬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 '멀티미디어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오는 5월 5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펼쳐지는 무대로 유아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를 낚은 할아버지'는 동화책 원작의 따뜻한 이야기와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혼자’보다 ‘함께’의 가치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 영상기술이 결합되면서, 배경과 인형, 배우의 경계를 허무는 환상적인 무대가 완성된다.
영상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또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작용하며, 관객을 이야기 속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인형극과는 확연히 다른 스케일과 표현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대 위에 등장하는 인형들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배우와 함께 호흡하며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구현되어, 때로는 무대를 가득 채우는 대형 인형으로 변모해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인형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섬세한 움직임과 배우들의 유기적인 연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빛나는 해파리 만들기’ 체험과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도 운영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과 물고기 낚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권원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과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