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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형준 시장, “크루즈·K팝 타고 골목까지”… '2026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 최종 선정!

부산시, 4.20.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지역 쇼핑관광 기반조성 공모' 최종 선정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부산시는 '2026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쇼핑관광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는 2028년 5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연간 80만 명으로 예상되는 크루즈 입항 추세에 맞춰, 대형 쇼핑몰에 편중된 소비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골목상권이 겪고 있는 위기를 글로벌 관광객의 직접 소비 유치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쇼핑은 편하게! 부산은 FUN하게!'라는 비전 아래, 공모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을 올해 시에서 추진 중인 권역별 관광콘텐츠 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사업, 웰니스·의료관광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쇼핑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케이팝(K-POP) 공연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슈퍼' 상표 새 단장(리브랜딩) 및 거점 조성, 타깃 맞춤형 쇼핑환경 개선, 광복로·서면 쇼핑편의 극대화 등의 전략을 추진한다.

 

오는 6월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6.12.~13.)’과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6.27.~28.)’ 기간을 겨냥, 지역의 우수 화장품, 커피, 의류, 식품 등 맞춤형 팝업스토어 등 운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환대와 소비를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관광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슈퍼’를 상표 새 단장(리브랜딩)하여 거점을 조성하고, 한정판 로컬상품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쇼핑 바우처를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판매하고, 북항 및 영도 크루즈터미널로 유입되는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서면 등 주요 쇼핑 거점에는 핸즈프리(배송) 서비스와 캐리어 보관소를 확충해 무거운 짐 없는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쇼핑기반 조성 사업을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부산형 케이(K)-관광콘텐츠와 부산형 웰니스 융합 관광, '부산스트릿 페스타' 등의 공연관광, '고메 셀렉션' 등 미식관광도시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함으로써, 각 사업 간의 융합을 통한 최고의 지역 상생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을 구체화하여 6월부터 추진함으로써,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대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형 쇼핑몰에 편중된 소비 수요를 우리 동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결제와 짐 보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이를 야간·미식 관광 등 부산만의 독보적인 인프라와 결합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