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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2025-2026절기 이상사례 신고율 올해(2026년) 3월 24일 기준 0.003퍼센트(%)로 감소해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낮은 접종률을 고려해 2025~20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2023년~2025년)간 계절과 관계없이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예방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BA.3.2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대규모 유행 수준의 파급력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해당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부산의 2025~2026절기 고위험군 접종률은 지난 4월 21일 기준 40.1퍼센트(%)로 전국 평균 42.7퍼센트(%)보다 낮고, 고위험군 10명 중 6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으로 미접종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이미 2025~2026절기 백신을 접종한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도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5월 1일부터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국내외 검토를 통해 지속 확인되고 있다.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신고율은 올해(2026년) 3월 24일 기준 0.003퍼센트(%)로, 지난 절기(0.005퍼센트(%))보다 감소했으며, 접종 후 이상사례도 접종 부위 통증이나 근육통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2025절기 예방효과 평가 결과, 백신 접종은 입원 44.8퍼센트(%), 중증 진행 42.6퍼센트(%)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예방에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하며, 외출 후·식사 전후·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며,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접종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