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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정규직 고용 확대로 고용의 질 크게 개선… '전국 최고' 수준 성과 입증

OECD 기준(15~64세) 고용률 증가폭(5.7%p↑)·실업률(2.5%) 모두 7대 특·광역시 1위…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고용 현황이 질적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고용 통계(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부산 고용시장은 단순한 취업자 수 증가를 넘어 고용의 질적 개선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규직 중심의 고용 확대, 근로 시간 정상화, 상용근로자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며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중심의 고용 확대가 이어지며 특·광역시 가운데 정규직 고용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지난 5년간(2021년~2025년) 정규직 근로자는 73만 5천 명에서 83만 명으로 12.9퍼센트(%) 증가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 비정규직 증가율 8.0퍼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고용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타 대도시들이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인 것과 달리, 부산은 지속적인 증가 흐름을 유지하며 고용구조의 질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근로시간은 장시간 근로가 줄고 표준 근로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안정적인 변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 53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자는 지난 5년간(2021년~2025년) 28.3퍼센트(%) 감소한 반면, 주 36~52시간의 표준 근로 시간대 취업자는 8.2퍼센트(%)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 35시간 이하 취업자는 3.2퍼센트(%) 증가에 그쳐, 과도한 노동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근로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상용근로자 증가와 함께 고용률 상승 및 낮은 실업률 유지로 고용 지표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

 

고용의 질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상용근로자는 최근 5년간 17.59퍼센트(%) 증가해 7대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의 성과로 분석된다.

 

2026년 3월 기준 부산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15~64세)은 68.6퍼센트(%)로 상승하며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7대 특·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실업률은 2.5퍼센트(%)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실제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분석은 부산 고용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단순한 일자리 숫자 확대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정규직 확대, 근로환경 개선, 고용 안정성 강화를 중심으로 질 높은 일자리 도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