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제31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곽세훈, 김영동, 정금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세훈 의원은 우리 군 연시배지인 칠서면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 '광려천 수달 생태정원 축제' ▲ 생태 탐방·해설 프로그램과 소규모 문화행사 ▲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청년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정금효 의원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본질적인 정책과 행정에 쏟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2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예술,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합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공연과 미술전시를 통해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학범 의장은 “예술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가는 중요한 문화적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자신만의 빛나는 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도의회도 이러한 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인 부의장도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응원하며, “예술은 경쟁이 아닌 공감과 나눔의 장”이라며 “오늘 이 무대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이어진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36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김해시 실종자 발생예방 및 수색활동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과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허윤옥 의원은 '건강도시 김해, 기업의 건강문화 조성이 필요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김해 출산율 증가, 다태아 가정 지원에서부터', ▲김창수 의원은 '김해 시민을 위한 관내 고속도로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 및 단일 요금제 도입 제안', ▲조팔도 의원은 '가로등 불빛 가리는 가로수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강영수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학교 개교, 같이 가야 합니다', ▲허수정 의원은 '김해시, AI로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21일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대상은 의창구 명서동, 성산구 안민동, 마산합포구 교방동, 마산회원구 석전동, 진해구 덕산동 등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5곳이다. 의원들은 창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등 설명을 듣고, 논의를 이어갔다. 또 위원회는 창원시와 경남교육청 간 토지 교환 예정지 12건에 대해서도 현장을 살폈다. 경화초등학교, 대야초등학교, 반동초등학교, 진해중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마산고등학교 등 6곳과 관련해 창원시가 학교용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도교육청이 도로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정비해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박선애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상황을 반영해 필요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회의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전홍표)는 21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인 3·15해양누리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3.15해양누리공원 일대를 찾아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로, 지난해에는 75만 6000명이 방문한 바 있다. 의원들은 수십만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또 국화를 준비 중인 화훼농가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 1~9일 개최된다. 국화 작품 전시, 예술 공연, 참여·체험 행사, 해상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20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포천 습지 보전과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논란’과 관련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보전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촉구했다. 정준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화포천은 김해의 생태적 자산이자 한림면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그 옆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화포천은 낙동강 유역의 대표적인 습지로,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김해시는 그간 생태복원과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한림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되면서 지역에는 반대 현수막이 도배되는 등 사업예정자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의료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달리 감염 위험과 환경오염 가능성이 크며, 단 한 번의 사고가 화포천 생태계와 시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시설 설치 문제가 아니라, 김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가로등 불빛을 가려 야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를 즉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김해시의회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제2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등을 가리거나 전선, 통신케이블 등과 엉킨 가로수를 점검하여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대표적인 가로수 교목이자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교체할 것을 김해시에 제안했다. 조 의원은 “구도심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잎이 가로등 불빛을 상당 부분 가려 가로등이 있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김해한일여고 통학로와 안동체육공원 올라가는 길은 해가 지면 금세 컴컴해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로수가 가로등을 가려 어둡고 인적이 뜸한 장소는 청소년 탈선과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높게 뻗은 나뭇가지는 전선이나 통신케이블과 뒤엉켜 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도 있다”며 “구도심 가로수를 일괄적으로 점검하여 즉시 전정 작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 은행나무의 수종 전환도 촉구했다. 그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21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른바 ‘김해형 통행료 개편’을 공식 제안한다. 제안의 골자는 원도심(동김해·서김해)과 장유(장유·남장유) 사이 구간의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면제하고, 김해시 경계 안에서 나들목(IC)끼리 오갈 때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요금을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는 김해시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용, 1대당 1일 왕복 1회라는 조건을 붙여 무료화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같은 구간을 포함해 관내 이동 전반에 단일요금 체계를 상시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의원은 발언에서 “김해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 시민의 하루는 크고 작은 이동의 연속이며, 그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지방정부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 의원은 단일요금이 기본 원칙이고 출퇴근 무료화는 시간·구간을 특정한 특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용 기준을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게 설계해 형평성과 집행 효율을 동시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 김영서 의원(내외동, 국민의힘)은 10월 21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 출산율 증가의 출발점은 다태아 가정 지원 확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태아란 한 자궁에서 동시에 자라 태어난 여러 명의 태아를 말한다. 태아 수에 따라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구분한다. 이날 김 의원은 “우리나라 산모 1,000명 중 다태아 출산이 27건에 달할 만큼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다태아 산모의 임신중독증·당뇨병 등 합병증 위험은 단태아 산모보다 3배 가까이 높고, 출산 비용과 의료비는 4배 이상 많다”라며 “특히 태아 보험 가입이 어렵고, 돌봄 환경과 심리적 부담이 큰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국책 연구기관의 최근 발표와도 맥락이 닿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8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예천군의회는 21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비롯하여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청소년 배움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간에 22일, 유천면 화지교 개체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27일, 예천읍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현장까지 4일동안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문제점 및 수범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오는 제2차 정례회 중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께서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진행상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면서, “올 한 해 남은 시간동안 연초부터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및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국토의 63%가 산림이며, 소나무가 21.9%를 차지한다. 올해 5월 기준 전국에서 소나무 149만 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2020년(41만 그루)보다 3.6배 증가했다. 이 의원은 소나무를 대규모로 고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단순히 산림 병해충이 아닌 감염병이나 가축전염병, 사회재난 등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현행 제도와 대응체계로는 확산 속도를 따라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동·반출 제한만으로는 사실상 전파를 막기 어렵고, 발생 지역에만 국한한 방제도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 차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대표발의한 ‘창원특례시 철도망 확충 및 수도권 접근성 제고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백 의원은 인구 100만의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 창원국가산단·진해신항, 기계·방산·원전·수소 산업 중심지 등 창원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하면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대구~창원 구간 곡선 개량 등을 통해 현행 1시간 소요되는 병목 구간을 25~30분대로 단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경전선 KTX·SRT 고속철도 운행 횟수 증편, 창원중앙역 경유 노선 확대 등도 건의했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화 사업이 추진되면, 현행 3시간 이상인 창원~서울 이동 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의원은 “고속철도 인프라의 한계는 시민의 이동권을 제약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27일 진행하는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파크골프장 요금 인하,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민생 지원 조례 제·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모두 20건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과 관련해 백승규·박승엽 의원이 각각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두 개정안 모두 연회비를 인하하고,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상정된다. 김영록 의원은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의 특성상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종화 의원이 발의한 골목형상점가 관련 조례 개정안은 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상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성화시장 조성, 시장경영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회기 중 산후조리 지원 체계, 발달장애인 ‘가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하와이에 잠든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 의원은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최근 국립창원대학교가 하와이에서 창원 출신 독립유공자 11기의 묘소를 새롭게 확인한 사실을 전했다. 1902년 시작된 하와이 이민자들은 언제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고된 노동으로 번 돈을 모아 독립자금으로 내놨다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전 의원은 “창신학교 출신으로 대한부인구제회와 영남부인회를 이끌며 하와이 독립운동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박금우 지사와 김공도 지사의 묘소도 있다”며 “그러나 묘비는 땡볕 아래 방치돼 빠르게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 우리는 과연 선열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있는가 되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창원시가 하와이에 흩어져 있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묘비를 체계적으로 조사·보존하고, 기념 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천수 창원시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21일 창원시에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에 있는 편백림을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숲으로 조성해 활용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해당 편백림에는 심은 지 40년 안팎의 편백나무 25만~30만 그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건강, 정서적 회복, 웰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산리 편백림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심리적 안정·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 산림복지시설 조회·예약을 지원하는 산림청의 ‘숲e랑’ 서비스와 연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면, 창원의 치유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내년 4월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등에 발맞춰 치유관광의 기반을 마련한다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