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위원회 소관 부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복지·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사 첫날인 5일에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에서 현지감사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의료인력 부족, 재정 적자, 공공의료사업 추진 실태, 병동 증축사업 추진 상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함안군 말이산고분군과 진주시복지원을, 6일에는 합천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본원을 직접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쟁점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도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관광개발국과 경남관광재단, 11일에는 문화체육국과 산하기관·단체, 12일에는 복지여성국과 경남사회서비스원 및 경남여성가족재단, 13일에는 보건의료국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복지 토론회'에 참석하여, 2027년 시행 예정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경남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한 ‘경남형 장애인 지역자립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장애인 자립지원법은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전환점”이라면서도, “법 제정만으로 자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의 선언적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립 보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남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원의 ‘긴급성’ 중심 선정체계 구축이다. “자립 가능성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의 긴급한 지원 수요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학대나 보호자 질병·사망 등 긴급사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43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도정에 대한 질문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한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428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허동원(고성2, 경제환경)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고성에 소재한 SK오션플랜트 대주주 지분 매각 예정과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어보고, 경남도 차원의 해결방안 제시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에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7개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이를 위한 현지확인과 현지감사도 병행한다. 이어, 19일 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임업 관련 단체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유공자 표창과 특강, 임산물 전시 등이 진행되어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아니라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임업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생활체육대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최 의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일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공동체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의회도 체육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세대와 지역을 잇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함안군의회는 3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으로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 정기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 ▲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 확대 ▲ 읍면 단위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이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가정폭력 신고 접수현황에서 함안군이 도내 10개 군 중 신고 건수 1위를 기록한 만큼,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군민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함안군으로 귀향을 원하지만 구직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청 홈페이지의 글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선,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연수를 독려 및 지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읍면 단위로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 단체와 기업 간 간담회 및 구직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고용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026년 말 개관 예정인 대상공원 맘스프리존과 관련해 창원시가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31일 촉구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현재 계획대로면 용역, 설계, 예산 확보 등 어느 하나도 일정과 절차가 맞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난 20일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 추진 현황, 맘스프리존 향후 계획,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추진 현황,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진척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2026년 11~12월 맘스프리존을 개관할 예정이라며, 내년 7~10월 50억 원 정도를 들여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프리존은 지난 7월부터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손 의장은 맘스프리존 담당 부서의 설명에 종합적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서둘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손 의장은 주차 공간 마련에 대해 우려했다. 창원시는 인근 주차장을 활용하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포항시의회가 31일 청하면·기북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지역구 김상백 의원 등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된 가을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벼·사과 농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면서 피해 농가·농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 방지를 위해 토양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기 방제,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은 “벼 깨씨무늬병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 사과 열과도 전체 면적의 30% 이상 발생하는 등 그 피해 정도 심각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천시의회는 31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우애자, 하기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우애자 의원은 장애인 공무원 인사와 관련하여 발언했다. 일부 장애인 공무원들이 승진에서 다소 뒤처지거나, 특정 부서에 편중되어 배치되는 실정이며, 잦은 보직 변경으로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운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균형인사’라는 큰 틀 안에서 세심하게 살펴 소통 활성화, 맞춤형 인사 관리 필요,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하기태 의원은 영천시 골목상권과 관련하여 발언했다. 현재 영천시 식당들이 빈 상가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에 영천시청 구내식당 운영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첫 번째, 경기 회복 전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것. 두 번째, 구내식당 식사비용을 5천~7천 원씩 지불하는 방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남해군과 하동군을 방문하여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역 균형발전 사업 현장 곳곳에서 사업 지연이나 중단, 부실이 발생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특위는 첫째 날, 남해 힐링 빌리지를 방문해 힐링센터 및 토목공사 완료 현황을 확인하고,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숙박시설과 민간 주택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경재 부위원장은 민자사업자의 최종협상 결렬 사유를 질의하고, 다른 용도 전환 등 조기 완공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부 위원은 힐링빌리지 주변 도로의 협소함을 지적하며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류경완 의원은 일부 중단된 균형발전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타 시·군 사업 기회 보장을 위한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앵강만 전망대에서는 완공 이후 천체관측,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수국공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은 31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하는 출생 미등록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철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의의와 경남의 출생 미등록 아동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한국의 출생등록제도 현황 및 문제점,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전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장,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양정현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 강미정 팀장은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진전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먼저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장치인 조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함안군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 수요 집중으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해양수산위원회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수확 및 정리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수명(국민의 힘, 고성1) 위원장은 “한 해 농사를 위해 흘린 농업인들의 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활동과 병행해 일손 돕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은 '손주돌봄수당 국가 직접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방재정 여건에 따른 복지 불균형을 국가 차원에서 해소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영제 의원은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 내에서 손주돌봄수당(가족돌봄수당 포함)을 시행 중이지만, 지역별 재정 격차로 인해 지원 수준과 대상에 큰 차이가 있다”며 “돌봄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보편적 지원 제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20년 대비 2025년 약 26% 감소하여 자녀를 맡길 곳이 급감한 반면, 교육부의 ‘2024년 보육실태조사’에서는 조부모의 돌봄 지원이 부모 이외 양육 지원자의 8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부모의 돌봄 참여가 이미 보편적 양육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광주·서울·경기·경남·울산·전남·충남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또는 가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