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5일 액화수소플랜트사업과 관련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번 항소 결정이 단순히 창원시의 손해배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책임성을 확립하고 향후 행정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1심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해당 판결이 우발채무에 대한 지방의회의 의결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의회의 예산 통제권을 훼손하고 지방재정의 근간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상급심의 재판단을 통해 우발채무 관련 중요 판례를 확립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업의 무분별한 추진을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창원산업진흥원, 대주단 및 출자자 등 사업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불필요한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2심 판결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영향에 대비한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임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기한 내 전액 사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진주시 관내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 및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진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 1차 지급률 99.18%, 2차 지급률 97.8%라는 높은 시민 참여율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진행한‘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효과적인 홍보 역할을 수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사용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자유시장 상인과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판로와 소득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어울림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리마켓'과 ‘어울림 공연’으로 나눠 축제형태로 진행된다.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은 진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늘리고, 자유시장과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계해 지역특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모아진다. ‘플리마켓’ 행사로 펼쳐지는 야시장에는 ‘진주 복숭아주’를 비롯해 ‘논개 옥가락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달항아리 티셔츠’ 등의 굿즈를 선보이며 지역특색이 돋보이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훵남(베트남 음식) ▲미스터 초밥왕(일식) ▲설향(한식) 등 자유시장의 대표 음식점이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로 ‘글로컬’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어울림 공연’으로 ▲다문화 어울림 가요제 ▲골목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야시장의 즐거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한다. 이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4048가구를 대상으로 141개 금융기관과 18개 공공기관에서 확보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급 여부를 재판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급여 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탈락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제도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수급이 탈락하거나 중지된 가구 중 소득·재산 변동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게는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내동면 평생학습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운행 다짐대회 및 올해의 기사 표창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친절 및 안전기사’로 거듭날 것을 선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친절⋅안전⋅노고’ 부문을 평가해 ‘올해의 기사’로 선정된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CS)’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친절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친절과 안전운행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을 공예로 잇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 등 다양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교토의 인간국보급 장인 등 세계적인 공예가들이 함께해 국제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한 달을 넘긴 현재, 전시장은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진주가 가진 ‘공예 창의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인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는 목공과 도자를 비롯해 옻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이하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돼 준공승인 신청을 하는 등 공장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산단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주시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83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사업 준공승인 신청을 했으며, 산업단지조성 공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입주기업의 경우 즉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지원⋅주거시설의 용지분양을 시작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산업시설 용지의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경남서부의료원’과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입주가 확정되고, 인근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유치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 28일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우주항공 국가산단 4호 기업으로 입주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술이 인간의 일터를 대체하는 시대, 그러나 여전히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사유의 힘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병주문학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창래 작가는 진주를 본가로 둔 대표적 인문학자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저서 『책의 정신』(2013)은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했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는 감성적 문체와 철학적 깊이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그의 신작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유·언어·감정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강 작가는 “AI는 기술이지만, 인간의 감성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힘을 가진다”는 철학 아래, ‘AI는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AI와 문학, 감정의 언어는 통할까?’, ‘AI를 아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가 지난 3일 오전 8시, 하동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가을 행락철 산불 및 화재 예방’ 전국 동시 캠페인과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장, 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조심! 생활 속 화재 예방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라는 문구 현수막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마약 퇴치를 위한 팸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누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찬호 회장은 “올해와 같은 대형 산불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가 지난 3~4일 이틀간 새마을공동체 작업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각 읍·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 50여 명이 참여했다. 일찍부터 모인 참석자들은 약 1천 통의 고추장을 담그며 정성껏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재가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새마을지회 강병준 회장과 한기식 협의회장, 새마을문고 김헌석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장과 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팔을 걷어붙이고 활동에 동참했다. 단체장들의 한뜻 참여는 새마을 조직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장영숙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읍·면 부녀회장님들과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 곳곳에 사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2025 의령 가족 행복 체험 캠크닉’을 열고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령환경교육특구와 연계해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5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 장 만들기, 감 따기 체험 등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을 정취를 즐겼다. 오후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 낭독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목과 협동을 보여준 가족에게 우수가족상을 수여했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 체육회는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의령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와 족구 종목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볼링과 소프트테니스에서 군부 종합 2위, 배구에서 군부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 종목 전반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의령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의령군 체육회 강원덕 회장은 "밤낮으로 땀 흘려 훈련하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의령군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령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의령군보건소를 비롯해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의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활용 교육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환경 검체 채취 및 검체 이송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령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위협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4일, 리치리치페스티벌 보안업체와 청년단체 홍의별곡이 축제 수익금을 의령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와이에스(대표 윤호영)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을, 청년단체 홍의별곡(대표 안시내)는 (사)의령군장학회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 가례면 갑을골권역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갑을골권역영농조합법인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 내 숙박시설, 운동·체험시설 등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정능수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영농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