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2일 대만 지룽항에서 스타드림크루즈(Star Dream Cruises) 선사 부총재와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지룽항 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관계 시설을 시찰하고 크루즈 관광 시스템의 전반적인 소개를 받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크루즈 관광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김해란 도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 김해 특화 1일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했다. 스타드림크루즈 빅토리아 후(Victoria Hsu) 부총재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한국은 특히 대만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라며 “김해가 가진 유네스코 유산과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는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TIPC 宋益進(Sung Yi Chin) 지사장도 “대만 항만은 팬데믹 기간 시설을 강화하며 재도약을 준비해 왔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김해와 같은 잠재력 높은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4일 오전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업무 시작에 앞서 ‘함께하는 행복, 행복민원실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원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이 보다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친절한 전화 응대 자세를 갖추기 위한 ‘보이지 않아도 친절미인’라는 주제로 ▲신속한 전화받기 ▲상냥한 말투로 인사하기 ▲소속과 성명 밝히기 ▲공손한 태도로 경청하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했다. 민원실은 행정의 첫 얼굴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따뜻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창구이자 시정의 얼굴”이라며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김해시 대표 캐릭터‘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AI 영상 시리즈 '토더기의 김해 한달살이'를 지난 7월부터 공개 중이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매력을 다 볼 수 없는 도시, 김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시리즈는, 토더기가 김해 곳곳을 체험하는 일상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천문대 체험, 한가위 인사, 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장소와 소재를 다루며, 재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누적 조회 수 1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자극적이거나 일회성 위주의 영상과 달리,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시설을 토더기의 시선에서 친근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직접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일상 밀착형 스토리텔링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11일 공개될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형 AI 영상은 토더기가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김해에 살아보는 건 어때?’라는 노래를 선보이며 도시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11월 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4일 부경양돈농협에서 외국인근로자 월드컵대회에 22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 16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 등지서 김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7개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 1위인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경남 최초로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행사 규모를 키웠다. 전국 최고 품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를 보유한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업 발전과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로 기후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고향사랑기부, 장학금 기부, 사회복지시설과 각종 행사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서 박무호 신용상무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축구협회 강이만 회장은 “이러한 지역사회 관심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민락동 옛 청구마트 부지와 해운대 센텀의 세가사미 부지 매각‧개발 추진 사례를 제시하며 부산시가 밀어붙인 공유재산 행정의 현실이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부산시 민락동에 소재한 옛 청구마트 부지 사업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부산시는 최근 민간 제안을 명분으로 ‘판매·영업시설’이던 부지를 ‘문화·집회시설’로 바꾸며 디즈니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했지만, 결국 입찰에는 단 한 곳의 사업자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로 마무리됐다. 반 의원은 지난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 심의 과정에서 시가 장담했던 민간사업자의 입찰 참여에 대한 확답도 결국 검증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10년간 문화‧집회시설의 용도 유지’ 조건 역시 부산시는 강조했지만, 10년 후에는 용도변경이나 전환이 가능한 단순한 조건부 안전장치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가 제기해온 용도 변경 가능성, 의도적 유찰에 따른 가격 하방, 외부 IP(브랜드) 의존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는 지난 4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거창사랑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상호 협력과 봉사 인력 연계,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위한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미용 봉사는 협의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소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준비했다.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으며, 회원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두한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직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직장과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고,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유공 △2025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 유공 △2025년 청년 활동 유공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 △제20회 임산부의 날 유공 등 국도정 및 군정 유공 공무원과 군민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전총괄과 이정일 재해복구T/F계장이‘민원中心, 현장中心’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직접 실천 사례를 발표하며 적극행정 마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작은 일이라도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각종 행사와 예산 마무리 등으로 업무가 많아질 시기인 만큼 소통과 협력으로 군정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다자녀 모범 임산부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위기에서도 가정의 행복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자녀가정의 사회적 가치확산에 기여한 모범 임산부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에는 지난 7월 넷째 자녀를 출산한 쌍백면 이영희씨와 현재 넷째 아기의 출산을 앞둔 용주면 황유정씨가 선정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두 가족이 모두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주는 남다른 가족애로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됐다. 표창 수상자는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군에서 많은 지원과 따뜻한 격려를 해 주어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은 임신부를 위한 ▲임신·출산 축하선물 제공 ▲임산부 산전검사 및 풍진검사 지원 ▲엽산·철분·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유축기 대여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자 양산시에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참가자들은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봉사자들과 2024년 표창 수여자 및 수여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도착 후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방문을 첫 일정으로, 문화유적 탐방 및 자원봉사 사례 견학, 각종 프로그램 체험 등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했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통해 각자의 자원봉사 입문 계기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봉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양산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나래메트로시티에서 ‘나래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12일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정부부처와 주요 유통·제조업계, 소상공인 등 약 3만 개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나래메트로시티 상점가에서는 ▲행운의 종이뽑기 ▲투호던지기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행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상점가 내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온누리상품권, 각종 경품이 제공되어 골목형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사랑카드 5%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15% 특별환급, 상생소비복권 응모 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소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주요 기업체 5곳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창원 2시간 20분”이라는 구호 아래, 수도권과 창원을 잇는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국회의원, 기관장, 기업 대표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뜻을 모으고 있다. 기업체 부문에는 ▲이길노 LG전자 상무 ▲김영식 한국GM 창원공장 본부장 ▲박정우 (주)웰템 대표이사 ▲황동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고속화철도 건설이 물류비 절감과 협력업체 간 이동시간 단축, 인재 유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 취지에 적극 동의했다. 지역 산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부품 공급망이 안정되고, 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주요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수도권과의 연계가 강화돼 기업 투자 여건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기월식을 기념해 11월 5일 ‘2025년 슈퍼문 관측행사: 슈퍼문이 돌아왔다’를 개최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구와 달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고 계속 바뀌게 된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태양-지구-달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달의 위상이 보름달인 경우, 달의 겉보기 크기가 평소에 비해 커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올해의 슈퍼문은 11월 5일에 관측할 수 있으며, 2025년 관측되는 달의 크기 중에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달이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11월 5일 슈퍼문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며 달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해보며, 보름달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달 탐사와 관련한 과학특강 ‘우리는 다시 달에 간다! 아르테미스 미션’이 진행되어 현재 진행 중인 달 탐사 미션인 아르테미스 미션에 대해 알아본다. 우주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우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2025년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의 기업 맞춤형 실용화를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에 선정된 국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소재 저분자신약의 최적화, 약동학, 독성(ADMET) 평가 29건 ▲핵심소재의 실험동물 혈액 내 분포 평가 5건 등을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발굴된 메디바이오 핵심소재는 향후 기술·제품 사업화 등 추가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및 수출증대를 유도, 바이오 경제발전의 가속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핵심소재 발굴·개발·제품화의 전주기 지원을 통한 실용화를 돕는다. 올해는 지원기관으로 경북대학교와 케이메디허브,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R·D 인프라를 활용한 수혜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핵심소재를 발굴·검증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예술가를 지원하는 시리즈 공연인 ‘클래식 ON’의 11월 공연은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앙상블 솔’의 무대이다. 앙상블 솔(Ensemble Sol)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들은 뚜렷한 개성과 섬세한 호흡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본질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며, 관객에게 진정성 있는 울림을 전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연주에 임하고 있다. 멤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김찬영, 비올리스트 조우태, 첼리스트 이희수 그리고 이번 공연의 특별 출연으로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고전주의에서 초기 낭만주의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음악사의 흐름을 한 무대에서 느껴볼 수 있다. 1부 프로그램의 첫 곡으로는 현악 3중주의 풍부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주가 돋보이는 ‘도흐나니 -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헝가리의 민속적 분위기를 풍김과 동시에 혁신적인 화성과 특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작으로 글룩의 대표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11월 8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9월 시작한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 작품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저승으로 향한 오르페오의 여정을 그린 서정적 오페라다. 사랑과 죽음, 구원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감정을 바로크음악과 무대연출로 풀어내며, 올해 축제 주제인 ‘영원(Per Sempre)’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피날레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작품으로, 지난 7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국제오페라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친숙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에 돋보이는 무대연출이 더해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로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대구에서 다시 만나는 앙코르 무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지휘 조정현, 연출 엄숙정이 함께하며,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