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의 중심 동성로가 규제 완화를 계기로 화려한 디지털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대구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동성로 관광특구 내 전광판 설치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 완화(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의 핵심은 구역 지정 방식의 변화다. 심의위원회는 당초 중구청이 신청한 개별 건물 중심의 ‘특정 지점(12곳)’ 방식이 아닌,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성로 주요 보행로 일대를 아우르는 ‘특정 구간’으로 설정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동성로 핵심 가로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로 주변 구간까지 디지털 광고물 설치 규제가 파격적으로 완화된다. 주요 완화 내용은 ▲벽면 이용 디지털 광고물 설치 가능 층수를 기존 4~15층에서 2~23층으로 확대 ▲최대 표시면적을 기존 225㎡에서 337.5㎡로 확대 ▲광고물 세로 길이를 건물 높이의 2분의 1 이내에서 4분의 3 이내로 완화 ▲공공 목적 콘텐츠 편성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해 공익성을 강화한 점이다. 중구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한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우수 골목상권 선정평가’에서 남산동 악기점 골목(남산동악기상인회)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10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와 완성도, 상권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남산동 악기점 골목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중 활력지원사업(사업비 1억 원)에 선정돼 상권 상징 안내판 설치, 노후 벽화 및 지하철 출입구 디자인 개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남산 썸머 사운드 축제’ 개최 등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악기 골목이라는 고유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골목의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력 회복에 이바지한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중구청장은 “남산동 악기점 골목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봉사자와 내빈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서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025년 서구자원봉사자 대회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자원봉사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출신 가수 김재롱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2025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상영,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 인기가수 박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끝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경품 추첨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으며, 자원봉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힘이며, 오늘의 따뜻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12월 20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에서 ‘3GO 우주항공 수학체험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운영해 온 수학체험전에 더해, 우주항공 OJT 교육프로그램 중점학교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교육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지역적 여건상 수학을 체험 중심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3GO 수학체험전’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여기에 우주항공 OJT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접목해, 수학과 우주항공을 융합한 한층 확장된 형태의 체험전을 기획했다. 이번 체험전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AI 방탈출 버스, 보드게임존을 포함한 20여 개의 수학 체험 부스와 함께 비행 시뮬레이션, 알티노 자율주행, 드론 비행, 로보마스터 미션 수행, VR 체험 등 10여 개의 우주항공 OJT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먹거리 부스를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이 오래 머물며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20일 청소년수련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자치기구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에서 활동한 청소년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청소년자치기구 활동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자치기구가 직접 기획·운영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의 의미와 성장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 됐으며 지도자 및 청소년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5개의 팀의 자치기구와 14개의 동아리팀이 참여해 한 해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 활동 청소년 5명, 우수 활동 동아리 3팀을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 운영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자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이 성장했음을 밝혔다. 김재준 관장은 “이번 활동보고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했음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참여 중심의 활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비토면에 위치한 비토해양낚시공원이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해양낚시터와 낚시잔교, 부교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보수 및 환경정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임시 휴장 결정은 위탁운영기관인 비토어촌계가 대의원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휴장 기간 동안에는 잠수부를 투입해 하부 낚시줄 및 해양퇴적물 제거, 낚시잔교와 보행교 정비를 비롯해 구조물·전기·소방 분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화장실, 쉼터, 분리수거함, 안내판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해상낚시터의 장판 및 조명 교체, 집기류 정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중에는 구명장비 점검과 미끄럼 방지포 설치, 청소·방역, 운영요원 교육을 마무리하고, 2026년 4월 1일 재개장할 계획이다. 비토어촌계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이용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콘텐츠·교육·창작·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정책으로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취임 이후 줄곧 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철학은 축제, 공연, 교육, 창작에 이르기까지 사천시 전반의 문화정책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사천만의 특별한 콘텐츠, 문화적 포용을 넓히다 사천의 대표 축제인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도시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4일간 2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용·고려현종·우주항공을 결합한 사천만의 서사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을 쏟았다.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은 진주·삼천포 농악의 맥을 잇는 자리로, 14개 읍면동 농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새솔통기타 클럽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10년의 현(絃) 울림과 어울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오후 사천여고 다목적실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한 이번 공연은 지역민 등 약 300명과 함께하면서 소통과 공유,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1부 첫 순서로 새솔 남성팀 낮은음자리가 ‘잊혀진 사랑’, ‘너’ 합주로 막을 올렸고, 정병길 회원의 ‘야화’에 이어, 최연장자 이또민규 회원의 독주가 돋보였다. 그는 배우자 이미순(서양화가) 씨를 무대에 앉힌 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연주하며 45년간의 결혼생활에 감사하며 변치 않는 믿음을 약속했다. 꽃다발 선물과 포옹으로 마무리, 청중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또 새솔 여성팀 샵앤플랫이 ‘지금은 늦었어’ ‘젊은 태양’을, 박미희-손경여 듀엣이 ‘끝이 없는 길’로 여성 특유의 감수성을 노래했다. 이어 사천시 통기타연합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기타소리팀이 ‘비와 찻잔 사이’ ‘소풍 같은 인생’ ‘Beautiful Sunday’, 청춘 팀이 ‘사랑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에서는 지난 18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총 15개 초·중학교, 학생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학생들의 음악축제‘2025 학교오케스트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 학교오케스트라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음악이 흐르는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오케스트라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로 마련됐으며,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비롯하여 15개학교 500여 명의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중학교오케스트라 창단사업으로 진행된 중학교오케스트라는 올해 9월 29일에 창단돼 50여 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무대는 중학교오케스트라를 알리는 무대로 통영을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적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세대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재)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학교오케스트라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제3회 공공건축가 참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주)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손경민 건축사가 공공건축가로 참석했으며, 통영시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동행센터 조성사업’의 건축기획 자료를 검토한 후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행센터가 노유자 시설(경로당)인 만큼 노인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업부서는 실효성 있는 의견을 기획자료 및 설계도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공공건축 전 과정에 민간의 전문성을 더하고, 설계 품질과 공간 환경의 종합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서영룡)는 지난 19일 통영시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식료품 꾸러미 60세트(약 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는 통영시 아동위원 본인들의 활동비를 모아 준비한 것으로 귤, 라면, 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식료품 꾸러미는 각 읍면동 아동위원과 아동복지 담당자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서영룡 회장은“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아동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 꾸러미를 마련한 만큼,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주위를 세심히 살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하여 더없이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주신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세기하이테크건설(주) 김형진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기하이테크건설(주)는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의 공법사로 참여해 통영을 대표하는 전혁림 화백의 작품 '풍어제'를 교량에 매핑하는 도장작업을 담당했다. 김형진 대표는 “전혁림 화백의 색채와 통영의 자연경관이 통영대교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직접 시공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기탁이 이곳에서 제2의 전혁림, 또 다른 예술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서 지역 작가의 작품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것만으로도 큰 공헌인데, 인재육성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영은 전혁림 화백을 비롯해 많은 문화 예술인을 배출한 도시이고, 이번 기부는 통영의 예술 DNA를 이어갈 미래세대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아이들이 창의성과 재능을 꽃피우고, 다시 통영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2. 26.부터 2026. 2. 24.까지 약 두 달간 산양스포츠파크 및 용남·평림생활체육공원, 충무체육관 등 통영시 일원에서 ‘2026 통영시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동계 스토브리그는 겨울철 비시즌 기간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유지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간으로, 통영시는 온화한 기후조건과 풍부한 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행정지원으로 대규모 선수단을 확보해 전지훈련과 실전 경기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전국 고등·대학부 축구 46개 팀, 선수단 1,800여 명이 참가하며, `25. 12. 26.(금)부터 `26. 2. 5.(목)까지 4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팀당 평균 14일씩 체류하면서 다가올 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또한 2026년 2월 중 농구·배구·야구 종목에서도 유소년 29개 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관광비수기 다수의 스토브리그 개최로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대규모 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달아전망대)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16시에 달아공원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은 국립공원공단과 통영시가 2022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23년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부터 공사를 착공, 금년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에 완료되는 달아전망대는 기존 전망데크보다 높이를 높여 다른 지장물의 시야 방해없이 사량도, 욕지도, 남해 등을 두루 조망할 수 있고, 보행이 불편한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달아공원 일원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므로 낙조시간대에 준공식을 개최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낙조광경을 우선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준공식 다음날인 30일부터 누구나 전망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달아전망대가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특별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인동굴 테마 콘서트`를 25일 크리스마스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Play me, 피아노 김해’ 프로젝트로 기증된 피아노와 클라리넷, 첼로의 트리오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과 캐롤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마술, 이벤트를 구성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1부 공연은 `마술사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음악회`, 2부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가 있는 음악회`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43년만에 새로운 생명력의 얻은 `3호 피아노 김해`의 멋진 연주와 함께 와인동굴 특유의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이 열리는 와인동굴은 옛 경전선 생림터널을 재활용한 공간으로 지역 특산품 산딸기 와인 시음은 물론 최첨단 미디어아트 콘텐츠 `와인·디케이브`로 한 해 10여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김해 대표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