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1·2층 전시실(1·2·3전시실, 2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이 회화와 설치 등 현대미술 매체로 확장되는 현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현재 국내외에서 한국옻칠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파스님, 구은경, 김미숙, 신정은, 유남권, 이수진, 이영실, 정직성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1층 전시실은 현재 조계종 종정이자 현대옻칠예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파스님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의 배경에는 창원 다호리의 역사성이 놓여있다. 다호리는 한국 옻칠문화의 기원을 밝혀주는 핵심유적으로, 기원전 2세기경의 세형동검과 원통형 칠기, 칠기배, 칠기부채, 옻칠 신발 등 다양한 칠기유물이 출토됐다. 세형동검의 검집에 남은 검은 옻의 흔적은 옻칠이 장식에 그치지 않고 방수·보존·광택을 위한 실용적 기술이었음을 보여준다. 얇게 깎은 목재를 말아 옻으로 접착하는 권제(卷制)기법의 원통형 칠기는 한반도 남부에서 옻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월 15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서울교방의 김경란류 권번춤 예맥: 반월(半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명인 반월(半月)은 “반 정도 단단히 차 있고 앞으로 채워질 그것이 헛된 것이 아닌, 고요하지만 진실의 빛으로 가득 차 있음”을 뜻한다. 공연의 의미처럼 이번 공연은 서울교방을 이끄는 김경란 중심으로, 전통춤의 역사성과 창조성을 계승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이다. 또한, 영상·음악·무대장치 등을 활용하여 무대를 현대적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근대 전통춤의 수련 터전이었던 권번(券番)춤을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구성은 공연의 첫머리에서 문을 여는 형식의 기본 춤『초무』를 시작으로 2인 대무(對舞) 형식으로 편성하여 현란한 검술 춤과 우아한 한삼춤을 선보이는『구음검무』, 조선시대 의기(義妓)였던 논개의 서사를 추상적 무극(舞劇)으로 표현한 춤『논개별곡』 , ‘진주교방굿거리춤’을 김수악제 김경란류로 재해석한 독무『교방굿거리춤』 , 김경란이 창안한 독무 승무를 6인의 승무로 재안무한 춤『춤49재: 잠들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가 4일부터 7일까지(3박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투자자 발굴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현지 유망 첨단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투자 동향 파악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HUA DE’, 풍력 터빈 제조 기업 ‘SHANGHAI ELECTRIC’ 등 4개 기업을 찾아가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상하이 홍차오 해외개발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도 방문해 경남도의 해외투자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복귀기업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방문이 상하이 기업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첨단산업 조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 투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0~31일 이틀간 전라북도 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이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워크숍 둘째 날(31일)에 2025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은 전국 21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선정된 5개 대표 우수사례를 지자체별로 발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관광개발사업 공무원 및 전문가가 평가하여 100% 문자투표로 선정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비행기 활주로 및 적산가옥, (구)국방과학연구소 등 다크 투어리즘 장소에서 벗어나,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군사 시설로 사용되다 방치된 역사 자원들을 리모델링하여 웨딩촬영 성지로 조성하자는 해결 방안이 워크숍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에서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보이저 1호의 토성 근접 통과 45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1980년 11월 12일, 인류 최초로 토성에 근접해 촬영을 진행한 보이저 1호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대는 이를 통해 400년에 걸친 인류의 토성 관측과 탐사의 여정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영상 한 편 + 밤하늘 한편’이라는 주제로, 보이저 탐사 성과와 토성 관측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야간 천문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운영되며, 참가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위성 등을 직접 관측하는 ‘토성 집중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월은 토성 관측 조건이 우수한 시기로, 토성의 고도가 높아 맑은 날씨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이론, 디지털 결제 방법 등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과정을 익히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디지털 기초 이론 복습 △메뉴 선택 및 주문 실습 △직접 주문한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13일과 25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키오스크 주문하는 법을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제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보니 훨씬 쉽고 재밌었다”라며 “이제 혼자서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단순한 주문 실습을 넘어 학습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은 지역의 전통 차(茶) 문화와 도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예 및 공예, 디자인 분야의 창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예 작가와 만 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조형미·예술미·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11월 17일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대상 2점(경남도지사상 1점, 밀양시장상 1점), 금상 2점(밀양시장상), 은상 2점(밀양시장상), 동상 4점(밀양시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과 특선, 입선은 별도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은 오랜 도자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의 깊은 도예·찻사발 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업 초기 또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성공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명 내외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방수, 단열, 도색 등) △화장실 공사 등 점포 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인테리어 및 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밀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밀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026~2031년)’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30년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함께 블록화 시스템,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밀양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0~2025년)과의 연속성이 확보돼, 상수도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밀양시는 시 전역의 노후 상수관로 28.4km를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 기본설계와 환경부 사전기술검토를 거쳐 사업대상지, 범위, 총사업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업대상지의 유수율은 85% 이상으로 향상되고, 연간 약 265만 톤의 누수 절감과 7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효율적 상수도 관망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밀양시의 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와 단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기관 및 모범 소상공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육성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통합상담창구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 및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수상은 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한발 빠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5 달서 나눔이(2)달』을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조기 지원,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일상 속 나눔 실천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유공자 시상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온돌 연탄나눔’,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나눔에 동참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기업’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도 전개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발 빠른 겨울나기 지원으로 소외 없는 달서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달서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은 폐지나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해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대부분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와 한랭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야간·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수집인 240명에게 형광밧줄,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다리 토시,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수집인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월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과 사랑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한우국밥, 돼지불고기, 떡 등을 대접하며,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와 지역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40여 명, 대구동북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과 배려의 현장을 연출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달서구의 권역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새롭게 문을 연 종합 복지공간이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달서구가 초고령사회(노인인구 비율 20% 돌파)에 접어든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 복지관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거쳐 10월 30일 문을 열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관 협력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는 행복나눔과를 중심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대구의료원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가족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발표했다. 돌봄 취약 위기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과 현장 적용성 높은 사례관리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복합적이고 고난도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가 협력해 가상의 위기가구 개입 계획을 수립하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개인 장려상에 이어 올해 기관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 전국 선도 복지행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맞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컬관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