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원동 및 부원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대)는 지난 1~2일 김해시 뒷고기거리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부원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성대)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 및 연접도로 일원에서 이틀간 5,000여명이 다녀갔다. 뒷고기거리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제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 첫 축제의 성공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축제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둘째 날은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개막식 에어샷 퍼포먼스 및 초대가수 영기와 양지원의 화려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김창수 김해시의회 의원, 이강희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장, 노성우 NH농협 김해시청지점장, 조병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장, 진영호 김해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축제는 문화공연, 끼자랑 경연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와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프리마켓’을 개최하며 월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7개 고분군 소재 지역에서 순회형 월간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김해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 간 문화적 연대 강화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에서는 구지가 모티브 ‘가야 뮤지컬’,브라스밴드, 지음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분군 일원에서는 고성농요보존회와 연계한 전통 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의 프리마켓, 맘카페 등 지역 상생형 문화장터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고분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현관앞 비상배낭 윤정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법과 안전매뉴얼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또 온라인 퀴즈로 재난 상식을 점검하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내외동자원봉사캠프장은 “지진, 풍수해, 감염병 같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일 화포천습지과학관 대강당에서 40개소 업체,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자로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2년에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김해시에서 영업허가 대상이 아닌 사업장에서 일반 화학물질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관리가 필요해 법적 의무 교육 대상이 아닌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가 ▲국내·외 화학물질 정책동향 ▲유해화학물질 안전취급관리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사업장별로 모둠 토의를 실시하여 화학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에게‘화학안전알리미’문자를 매월 전송해 화학사고 예방과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화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농업정책과는 10월 31일 제41회 진영단감축제 행사장에서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직접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부스에 청렴 홍보문구를 담은 피켓이 전시됐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농업 맞춤형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했다. 조규범 시 농업정책과 과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기본이자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청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올해 93개소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시설을 상시적으로 개방해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에서부터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까지 일상적으로 참여 가능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된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가항목은 ▲공간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지자체 자체적인 기준으로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평가 점수 총 80점 이상 획득 시 선정된다. 올해는 김해지역 어린이집 311개소 중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유지 중인 103개소와 신규 선정 23개소, 재선정 70개소까지 총 196개소(63%)로 전년도(184개소, 54.8%) 대비 8.2%p 증가했다. 이는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보육환경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국공립 신규 및 재위탁 심사 시, 영아반 보조교사 및 연장반 전담교사 지원 시에 가점 부여와 교재·교구비 우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20개 소상공인과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먹고, 경험하며 지역 상권의 가치를 체감했고,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제 환경이 어렵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와 동력이 된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골목상권, 전통시장, 그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내륙철도의 개통과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광역철도망 체계 완성을 위해 철도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공감운동이다. 지난 1일 거제섬꽃축제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 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0만인 서명운동과 지역 주요 행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는 통영고성의 시민단체와 연합해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주민의 숙원사업임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초 확정 발표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활기를 찾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5 금정구 소상공인 상생마켓’을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부산대역 3번 출구)에서 개최했다. ‘상생마켓’은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여하여 액세사리, 수제가방, 양말, 키링, 가죽제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및 목공조각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상상놀이터’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상생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천천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경남 산청군 등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상생의 장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상생마켓이 소상공인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25일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금정 휴(休)페스티벌'이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쉼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을 비롯한 자연·명상·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음힐링존(요가·싱잉볼 명상), 오감테라피존, 스페셜체험존, 사일런트 물멍존,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휴(休)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인 ‘관광택시 미션형 금정챌린지’는 관광객이 금정관광스팟 6곳을, 관광택시를 타고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금정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정만의 매력을 살린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1일 금정구 소재 금정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5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방사능 방재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8개 기관·200여 명이 참여했고, 금정구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30여대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금정구는 고리원자력본부 인접지역이고 금정산 및 윤산으로 둘러싸여 산악지대가 많은 것을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대피조치와 산불 발생으로 인한 민·관 소방·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관계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융·박근배)는 지난 10월 30일 영양관리가 필요한 취약가구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및 고독사 예방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마련이 어려운 20가구에 맞춤형 영양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도왔다. 또한 고독사 위험이 높은 11가구를 방문하여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위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29일 저녁 7시 엘림마리나리조트 공연장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in 남해 – 선율의 향기 : 클래식 향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존노와 섬세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박진희가 출연해 ‘마스터피스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 존노는 2018년 카네기홀에서 열린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박진희는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다. 현재는 미국 맨해튼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을 함께한 동문으로, 존노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박진희의 황홀한 건반 위 연주가 하나 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공연장에는 22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클래식 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지난 7월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고,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지족해협의 죽방렴이 한눈에 보이는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본 기념식은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남해군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잔치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힘써온 죽방렴보존회원, 삼동면 주민자치회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추진경과 보고, 공로패 수여, 캘리그래피로 등재를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어 2부 공연행사에서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노래 교실 합창 및 색소폰 연주, 가수 류은희, 하동근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기념식은 오랜 세월 지역 어업인들이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