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장예식)는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맞이 영화 관람, 통일 대화, 사랑의 선물 전달 등 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는 통일을 희망하는 평화 기행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장예식)는 12월 23일 오후 3시 30분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동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동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는 지역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 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3일 오후 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동구생활’ 설명회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동구생활’은 울산 동구가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마련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동구 주요 관광지 소개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공원 이용 수칙 △주정차 단속 기준 및 이륜차 이용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금연 구역 운영 및 금연 클리닉 안내 등 총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모든 교육 자료는 우즈베키스탄어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통역을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 시설을 견학하고, CCTV를 활용한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등 지역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관내 기업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봉화군은 12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미래전략과장,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와 수시모임을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추가 수시모집 위원 소개 및 분과 안내, 2026년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화합의 날 행사, 타 시·군 청년 네트워크 교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청년정책 리포트 발간과 정책 실행 중심의 협의체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내년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더욱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봉화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농업대전환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의 입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3일 박현국 군수, 온실·에너지설비·전기 등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온실을 시험가동을 통해 최종점검 한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단지 내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과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등 스마트팜 온실 시운전으로 최종 점검하고 입주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설비에 대한 기술전수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군에서는 연말까지 B동 시운전을 통해 미비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운영한다. 박현국 군수는“입주할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사용할 공간에서 기술을 단련하는 과정은 앞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면서“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 인프라 구축을 넘어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와 지역 농촌 활력 회복, 군 미래농업의 중장기 정책의 핵심 축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녹색숨결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종합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은 지난 11월 3일 중간보고회 이후 약 두 달간의 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기본 방향과 전략 체계를 유지하되,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과 현안 사항을 반영해 일부 전략과 사업을 보완·확대했다. 최종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를 이행기간으로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 15개 분야로 구성한 점에서는 중간보고회와 동일하나, 44개 추진전략, 113개 주요사업(중간보고회 시 42개 추진전략, 110개 주요사업)으로 구성해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확대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 이후 추가 검토된 사항을 중심으로, 관내 기업의 로드맵 참여 방안과 민간부문을 포함한 건축물 친환경사업 확대,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친화적 수변공원 조성 방향, 도시녹화 및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추진 방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손잡고 도내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산·공급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와 기술공사는 23일 오후 4시 엠버 퓨어힐 호텔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주도와 기술공사는 그동안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과 운영, 10.9㎿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RE100 수소시범단지 조성 등 그린수소 실증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그린수소 산업 유통망 구축 및 활용 ▲수소산업 생태계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도내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 전문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생산·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과 더불어 그린수소 경제성 확보와 도내 지역인재의 수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체계 마련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활용해 관련 전문교육 이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여 도내 수소인력을 양성할 계획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표준화된 비료사용기준이 없었던 망고의 시비처방 기준을 마련했다. 토양 환경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준이다. 망고는 1990년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됐다. 현재 제주지역 재배면적은 6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9.6% 차지한다. 국내산 망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지역에서는 30년 이상 재배가 이어져 왔으나, 생산성과 토양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체계적인 시비 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농가들은 개별적인 경험에 의존해 비료를 사용해 왔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염류가 집적되기 쉬운 환경이어서 토양 내 양분 상태를 고려해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시비처방 기준 설정이 요구돼 왔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망고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화학성, 생육 상태, 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시험포장에서 비료 투입량을 달리한 재배시험도 수행했다. 재배지 토양 조사 결과, 평균 전기전도도는 3.3dS/m, 유효인산 603mg/kg, 교환성칼륨 2.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29일부터‘제4기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도시‧조경 분야에 에너지 분야를 처음 추가했다.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건축 정책 추진에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모집인원은 35명 내외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직에 있거나 있었던 관련 전공자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전문가다. 공공건축가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 정비계획 수립,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등 공공건축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해 기획‧설계 자문과 조정 역할을 맡는다. 응모원서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주도 건축‧도시 정책 방향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수막 제작·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광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시범사업은 2026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기존 현수막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으로 전환해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 규모는 제주시 3기(14면), 서귀포시 1기(5면)로, △제주시 문예회관 서쪽 1기 △제주보건소 2기 △서귀포시 비석거리 1기가 설치된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전용 게시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이용하면 게시 수수료(1만 6,000원)을 전액 면제한다. 광고효과가 높은 현수막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으로 우선 선정했다. 친환경 현수막을 전용 게시대에 게시하려면, 환경표지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는 현수막 제작사에 의뢰해야 한다. 현수막에는 친환경 현수막임을 알리는 안내 문구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 표시 위치, 글자 규격, 제작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14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인 527(태극27호)함의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조 함정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 배수톤수 640톤 급으로 최고속력 40노트, 최대 2,000해리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취역식에는 유관기관 내빈 50여명과 울산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7함 인수 경과보고, 명명장 수여, 유공자 포상 수여, 치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인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과 527함 순시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취역한 500톤급 경비함정인 527함은 올해 퇴역한 300함을 대신해 울산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해양오염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울산해양경찰서장 총경 안철준은 “이번 취역하는 신조 함정의 첨담기술을 바탕으로 울산 해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 중심의 해양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안전 항해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12월 22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폐사체가 확인되어,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약 1~3일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농장은 지난 12월 16일 발생한 괴산군 산란계 농가에서 약 6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약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전국 18번째, 충북에서는 네 번째 발생이 된다. 이에, 충북도는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8만5천여 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23 12시부터 12시간 동안 음성군,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내 산란계 사육농가 및 관련업체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는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3km, 10km 지역을 각각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 방역대 내 33호 150만수에 대해 이동제한과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12월 26일까지 정밀검사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와 국립경주박물관 등에서 본청 장학관, 직속기관 부.관장(교육연구관), 교육지원청 국.과.관장 등 경북교육을 이끄는 정책 리더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K-EDU 실현을 위한 교육 리더 그룹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안전과 신뢰로 모두가 존중받는 배움터 조성 △질문과 도전을 통한 학생 주도성 강화 △따뜻한 기술로 미래를 살아갈 힘 함양 △새로운 교육모델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 실현 △배려와 지원으로 함께 누리는 학교 문화 조성 △공존의 K-EDU로 세계교육 표준 실현 등 6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기관별 역할과 추진 전략과 현장 적용 시 고려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소그룹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다지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2025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심과 예방으로 학교폭력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인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막식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학생 참여 중심 공연으로 구성됐다.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영일중학교, 창포중학교, 환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주도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메모리아 알테라(Memoria Altera)’는 행사 전반에 녹아들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참여 발표회에서는 9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유성여자고등학교 밴드부의 열정적인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와 뮤지컬․컵타 공연․합창․치어리딩 등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대는 학교폭력 예방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실천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체험 부스는 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3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345명에게 총 2억 2,1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각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대상자는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학생 200명,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 그리고 2025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45명 등 총 345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021년부터 매년 1억 원 규모의 정기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혜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해 온 장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업을 통해 쌓은 역량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사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