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이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2개 사업에 대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를 확보하고,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국비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완주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다. 완주군은 두 사업에 총사업비 약 301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국비 207억 원, 군비 94억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 오·폐수관로 정비와 사고 유출수 차단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폐수관로 보수공사는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관로를 정비해 오염수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학사고나 화재 등으로 사고 유출수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일시적으로 저장·처리해 만경강 수계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비상 대응형 환경시설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팀은 지난 15일, 황상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물의 순환 ▲하수처리 원리 ▲AI 환경 동화 시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아동 양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환경교육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함께 돌봄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생 문제 대응과 환경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상무가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월 23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회했다. 임시총회에는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임시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출석 인원 보고, 보고 및 의결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구단주는 “김천상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리그1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자리에 계신 대의원과 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전차회의 결의내용 보고, 회원 변동 현황, 2025년도 K리그1 결과보고와 의결사항을 논의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김천상무가 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이다. 특별히 지금은 시민구단 전환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아침 및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15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2026 산림·임업 전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2월 23일부터는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임업 전망’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산림 분야의 대표적인 미래 전략 공유의 장으로, 9회차를 맞는 올해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임업·산촌 정책과 주요 이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을 비롯해 학계, 협회, 산업계, 임업인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1부 공통세션과 2부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2부에서는 ▲숲을 살리는 과학 기반의 산림재난 방지 기술 ▲산림녹화의 시대에서 산림경영의 시대로 ▲목재주권 시대로의 도약 ▲뉴노멀 시대의 산림그린바이오 산업, 새로운 흐름과 전략 등 4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4일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지로 화성시 사곶리, 안성시 현매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단지는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13일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에 경기도와 관할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 현장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당초 20여개 마을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5개 마을이 신청했고, 이 중에서 사업여건이 우수한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과정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일수 있도록 주민수용성, 마을 공동기금 활용 계획 등을 중점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ha 이상 비축농지에 1~1.2MW 규모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마을협동조합 구성(1~3월), 발전사업 인허가(4~8월), 준공(9월)을 거쳐 내년도에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급증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진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의 사용 편의성과 기동성을 개선한 ‘소나무재선충 유전자 현장 진단키트’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21개소의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의 고사목 현미경 검사 시료 수는 총 188,331건에 달한다. 향후 피해가 지속될 경우, 한정된 인력과 최장 3일이 소요되는 기존 현미경 기반 동정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진단이 지연되어 방제 시기를 놓치면 단기간에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감염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는 것이 방제 성공의 핵심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고도화한 현장 유전자 진단키트는 기존의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진단 결과 표출 방식을 기존의 복잡한 ‘숫자 방식’에서 ‘O’/‘X’ 아이콘 방식으로 변경하여 현장 실무자가 한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단키트 패키지 무게를 10kg에서 6kg으로 경량화하고 수납 방식을 트렁크형에서 배낭형으로 변경해 산악 지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과 26일~27일에 경남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백오일 주산지인 통영시와 거제시에서 동백나무와 인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경상남도에서 도민들에 산림휴양과 정원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8·9차 강좌는 거제동백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회 거제동백 햇씨오일 축제’에서 24일과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10차 강좌는 통영아르세 민간정원에서 주최하는 동백축제장 애기동백꽃밭에서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백자생지인 통영시와 거제시에 생산되는 동백햇씨오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동백꽂을 겨울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동백꽃으로 유명한 통영아르세 민간정원 홍보차원에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내용은 동백오일과 동박새, 민요와 가요 등 우리의 생활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문화, 지역특성, 코코샤넬이 동백을 사랑한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통영시 한국동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다. 권성규 이사장은 현재 봉화군에 소재한 해성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웅부의료기 대표이다. 과거 재안동영양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고향 영양의 수해복구 지원과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의 대소사마다 앞장서 왔으며, 올해 ‘영양군민상(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기탁한 김주현 고문 역시 재안동영양군향우회의 산증인으로, 안동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김 고문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마스크 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고향 영양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권성규 이사장은 “영양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으며, 김주현 고문은 "몸은 떠나 있어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 파리바게뜨 영양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23일 오후, 파리바게뜨 영양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기 후원이다. 이정화 대표는 매년 연말이면 잊지 않고 드림스타트를 방문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케이크를 준비하기 힘든 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탁된 케이크 30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위탁 가구 등 30곳에 골고루 전달되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영양점 이정화 대표는 “3년 전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아이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군 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그동안 고생한 고3 학생들을 위하여 12월 22일~12월 23일 동안'꿈을 향한 첫걸음,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전각 수제 책도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손으로 글자를 쓰고 도장을 새기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이OO 학생은“내 이름을 직접 새기면서 나만의 의미를 담아볼 수 있어 뜻깊었고, 수험생활을 마친 나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낙희 관장은“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온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도장처럼 앞으로의 미래도 스스로 선택하며 의미 있게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25 미래교육 대비 교육공동체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봉화를 비롯하여 인근 영주 지역 교직원, 학부모, 지역 공무원 등 약 18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이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점을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 트렌드 분석서인 트렌드코리아 2026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해당 도서의 공저자인 이혜원 박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사회·기술·산업 전반의 변화가 교육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Ready for 2026: 변화 앞에서 행동하는 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전개됐다. 기술 발전의 속도보다, 그 변화 앞에서 교육공동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후 칠암캠퍼스 바이오홀에서 ‘제2회 진주시 2050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역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 모델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문인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계장,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시 탄소중립 우리 함께 GO! GO! GO! (경진대회 및 숏폼 영상·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생활 실천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5개 팀이 수상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라 그룹(인구 10만~30만 미만)에 속한 안동시는, 2023년~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경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가 됐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관련 현황과 정책적 노력을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가 추진한 행복택시 확대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지역까지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을 확대하고,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임산부 및 영아 보호자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관내 6개 학교(예천초, 예천동부초, 예천중, 예천여중, 경북일고, 예천여고)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운동부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운동부지도자 관리 및 근무 실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 보호,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점검 등으로 단순한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운동부는 학생선수의 꿈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운동부가 교육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고,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월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1급·2급 과정 자격증 시험을 치룬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응시했다. 학생들은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을 배웠다. 담임 특수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시험에 참가한 학생은 "커피 만드는 게 정말 재밌다. 앞으로 멋진 바리스타가 돼서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 학생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꼭 합격해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