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전재형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와 이원미 삼성SDS 그룹장, 이영은 아마존 이사, 윤성욱 KT 상무 등 국내외 ICT·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 AI센터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됨에 따라, 회원국 간 공동 AI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센터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전에 마련한 운영 모델(안)을 토대로 아·태 AI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포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풍부한 연구·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프로그램) 추진 등이 제시됐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18일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 8개소와 함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리뉴에너지충북㈜ △㈜다나에너지솔루션 △우진환경개발㈜ △깨끗한나라㈜ △대한제지㈜ △나투라페이퍼㈜ △㈜유니온청주공장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이 시민의 건강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주시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감축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다. 참여기업들은 최근 배출량을 기준으로 매년 자율적인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청주시는 참여기업들이 설정한 감축목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감축 이행 실적을 확인·평가하고,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서는 2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야음 장생포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추위에 대비해 수목 보호를 위한 트리니팅(Tree Knitt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리니팅은 나무를 보호하는 동시에 경관을 개선하는 예술 활동으로 인위적인 훼손 없이 친환경적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야음장생포동부녀회는 겨울철 고래문화마을 내 나무들을 한파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직접 뜨개질한 털옷을 가져와 나무를 감쌌다. 설치된 니트 장식은 고래문화마을 산책로와 어울리는 포근한 색감으로 제작돼 나무 보호뿐만 아니라 산책로 이용객들에게도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트리니팅 활동을 통해 고래문화마을이 조금 더 따뜻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실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겨울철 야음 장생포동 새마을 부녀회 활동에서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살리고 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20일 오후 3시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 W에서 시니어 문화예술아카데미 성과발표 공연 ‘우리동네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새미골 문화마당이 운영한 △스트릿 마더 파이터(스트릿댄스) △빛나는 고래마을극장(창작연극) △마을가왕(트로트 가요) 등 3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민 앞에 펼치는 자리로 시니어 세대의 열정과 개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첫 무대로 오르는 '스트릿 마더 파이터'는 평균 연령 60대의 장생포 어머님 8명이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연습해 준비한 스트릿 댄스 공연이다. ‘무릎은 쑤셔도 스웩은 못 참지!’라는 슬로건처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힙합·스트릿댄스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울랄라세션의‘FONKY’에 맞춘 퍼포먼스에는 본때크루의 서주형 강사와 크루 멤버들이 함께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합동 무대를 완성한다. 이어서 선보이는 창작연극 '빛나는 고래마을 극장'은 시니어 5명이 참여한 작품 ‘새미골 신데렐라’를 무대화했다. 올해 5월부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도서관에 있었는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도서관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 영유아실과 2층 로비 및 어린이실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겨울 테마 장식이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운영 △붙여볼래? 펠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읽어주세요 △산타 할아버지,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은 이거예요 △캐럴이 흐르는 소곤소곤 도서관 △산타가 고른 크리스마스 책들(북큐레이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세요’ 연계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동화를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남산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남산 유아숲체험원을 다녀간 유아와 가족참여자 수는 총 4,400여 명으로 유아기관 인솔교사와 가족 참여자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9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열매놀이, 애벌레(곤충)체조, 둥지만들기와 씨앗 놀이 등 숲속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자연 친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한 부모는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숲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줘서 즐겁고 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아숲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영유아가 유아숲체험원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 지적 행정이 올해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자의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지적직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연찬과 협업으로 생활밀착형 신규사업 4건과 공간정보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을 추진했고 다수의 수상과 타 시도의 벤치마킹까지 이어졌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 공무원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간정보플랫폼을 이용한 맞춤형 정책지도가 호평을 받았다.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필요한 △복지자원 현황도 △방역장비 현황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지역 현황도 △자연재해 대비 기초행정구역 안전지도 △가로수 관리 현황도 등 정책지도를 제작해 해당 부서와 공간정보플랫폼으로 공유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시책들도 눈에 띈다. 한 장의 위임장으로 사무 처리가 가능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8일 북구보건소에서 베이비하우스 포항점(대표 김남철)이 2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유모차, 겨울 이불 세트, 트롤리 등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철 베이비하우스 포항점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베이비하우스 포항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의 호텔PJ에서 열린 ‘2025년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했으며, 모바일 보건소 활용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보건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모바일 보건소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개선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디바이스와 AI 스피커를 대여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2025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건강리더(금연·절주), 9988 건강강사(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해바라기(재가암 환자 방문관리), 맘스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마음플러스(정신건강 상담), 내(뇌)기억 지킴이(치매 예방),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암예방 알리미(암예방 홍보 및 검진 독려) 등 8개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보건 자원봉사 조직이다. 봉사단은 연중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각 봉사단별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활동 사례를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 활동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청림동 푸른숲작은도서관에서 20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포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행사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진행자가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야기 할머니의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신비한 옛이야기와 엄마와 딸의 ‘사랑의 웃음소리’ 구연동화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우쿨렐레 연주, 시낭송가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술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의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연계 행사로 12월 27일까지 캘리그라피와 색연필화 작품을 선보이는 ‘글빛 색빛 전시’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가 진행된다. 그림책 원화 아트물 전시와 함께 이웃 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제11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내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과업 변경 시 계약금액과 기간 조정의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문기구다. 학계 및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원칙적으로 격월 개최되며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2026년 타보소 교통 통합 시스템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 용역과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AI 고도화 사업 등 총 2건의 소프트웨어사업을 대상으로 과업내용 확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해당부서의 사업설명을 검토하고 과업 범위의 적정성, 기술적 타당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제11회 과업심의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포항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28건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새마을회가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이어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과 공동체 실천 사례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및 단체 9곳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기면이 수상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최명식 기계면새마을협의회장과 이정미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포항시장 표창,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이 이어지며 한 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아시아 크루즈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일본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ia Cruises) 일본 지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 자원과 항만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대만 업계 초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팸투어다. 참가자들은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방문해 대형 크루즈선의 입·출항 여건과 터미널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일본 측 관계자는 “포항은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모두 갖춰 신규 기항지로서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기항 확대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준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관광코스 개발과 항만 운영 방안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