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교육부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육성 방안 관련 대경·강원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핵심 논의 주제는 배움이 실전 경험이 되는“거점국립대의 산학일치형 교육 활성화 방안”이다. 대경·강원권 지역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2개 거점국립대를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한다. 그리고 경북대학교와 계약학과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산업체 및 학교 재학생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으로 대학 교육과정 설계 시 기업 참여 확대,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이하 PBL) 강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확대, 대학의 창업 기반 모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역인재의 정주 생태계 조성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교육부 최교진 장관은 11월 27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축하 행사에 참석한다.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각국의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과정이다. 올해는 르완다·벨라루스·튀르키예 등 처음 참여하는 국가들을 포함해 총 36개국에서 인솔교사 포함 95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연수 축하행사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세종 1446’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고,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교진 장관은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한국어로 소통하며 체험한 내용들이,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밝힐 귀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7일, HW 컨벤션센터(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고전번역원 60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에 설립된 ‘민족문화추진회’부터 60년간 이어져 온 한국고전번역원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한국고전번역원 전·현직 임직원, 유관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 교수·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연구자, 작가 등 모든 국민이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고전문헌을 현대의 한국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번역 역량 강화와 고전 번역 우수 인재에 대한 연구장려금 인상 등을 통해 한국고전번역원이 인재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후 교육감 집무실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경남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대장정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전 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모금 운동을 통해 공직자로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는 경기 침체와 예상치 못한 산불, 집중호우 등으로 도내에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도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경남 교육 공동체 모두가 나눔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의 배움 현장에서도 나눔과 기부 문화의 온정을 더할 수 있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국제사이버대학교 홍승정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병철 총장 직무대행,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입학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8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광주 사립학교 교직원이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교에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하면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대학교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정명숙 학장, 지역 협력 기관,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이음학생, 학부모 등 165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총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돌봄, 예체능, 진로 영역에서 총 2,133회에 걸친 촘촘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성실히 참여한 이음단원 5명과 2025년 진로 탐색 체험 활동 지원 우수협력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2022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김미정 단원은 “매주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곁에서 든든한 어른으로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표창 수여 후에는 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2025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OST가 국내 노래방 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27일) 금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OST ‘IRIS OUT’이 금영노래방 유튜브 실시간 순위에서 한 달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요네즈 켄시의 ‘IRIS OUT’은 ‘체인소맨: 레제편’의 주제곡으로,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노래방에서도 대표 인기곡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작품의 엔딩곡인 요네즈 켄시와 우타다히카루의 ‘JANE DOE’가 실시간 순위 2위에 오르며 주제곡과 엔딩곡이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흐름도 나타났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역시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노래방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주목받은 콘텐츠의 음악이 곧바로 노래방 인기곡으로 이어지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치밀한 감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서사를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해, 백아진(김유정 분)을 돕다가 계략에 희생되며 스토리의 중심축을 소화했다. 또한, 온기와 선함을 지닌 인물로 몰입을 이끈 후 분노와 절망, 참회의 감정선까지 폭넓게 펼쳐 보이며 여운을 남겼다. # “눈빛이 서사였다” 처절한 퇴장부터 재등장까지… 온도 변화가 작품을 흔들었다 초반 정호는 누구보다 곧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며 듬직한 조력자로 그려졌으나 아진의 계략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면서 그의 감정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고 배신감과 절망이 뒤섞인 표정을 보인 것은 물론, 출소 후 아진을 찾아가 “난 어떨 것 같아?”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것. 김지훈은 감정 표현을 절제된 눈빛과 표정에 담았고, 폭발력 없이 침잠하는 분노를 연기해내며 인물의 내면적 파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세자 강태오를 둘러싼 진구와 남기애의 치열한 신경전이 가중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국구가 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 자신의 사람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세력을 이어가려는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온갖 술수가 흥미진진함을 돋우고 있다. 이에 연일 궁궐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세력 다툼의 두 축, 김한철과 대왕대비 한씨의 상대 전적을 짚어봤다. 먼저 좌의정 김한철은 왕실마저 벌벌 떨게 하는 실세로 현재 국왕인 이희(김남희 분)와 세자 이강(강태오 분)을 자신의 입맛대로 구슬리고 있다. 특히 선왕 일가를 의문사로 몰아넣은 계사년 사건의 배후인 것은 물론 이강의 어머니와 세자빈까지 앗아간 장본인이기에 왕친 일가도 그에게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한다. 그런 그의 목표는 바로 무남독녀 외동딸 김우희(홍수주 분)를 세자빈으로 만들어 왕실을 제 손 안에 넣는 것이다. 때문에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여식을 온갖 협박과 압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수상한(?) 첫 만남을 공개, 옆집에서 시작된 현실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2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앞서 공개된 서준경(서현진)과 주도현(장률)의 첫 데이트 스틸컷이 어딘가 어긋난 듯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묘하게 끌리는 조합”을 보여줬다면, 오늘(27일) 공개된 첫 만남 스틸컷은 두 사람이 어떻게 이 관계의 첫 페이지를 열게 됐는지 보여준다. 이들의 시작점은 사실 어둠이 짙게 깔린 골목길에서 비롯됐다는 스릴러 같은 반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매일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환희로운 순간을 함께 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준경.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감정에서 언제나 한 걸음 물러서 있다. 밀어내고 방치해둔 외로움은 그녀의 감정마저 잠식했기 때문. 카페인으로 시작해 알코올로 끝나는 무미건조한 하루가 또 지나가던 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내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있는 유치원과 장애 전문·통합 어린이집 20개 기관에서 심리·정서 치료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DO DREAM)*’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기관과 교육청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아가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촉각·운동·후각 네 가지 감각 활동으로 구성됐다. ‘마술쇼’를 통해 시각 자극을 제공하고,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인 ‘샌드 아트’로 마음을 표현한다. ‘블록 활동’으로 소근육과 균형 감각을 키우며 친구와 협력하고, ‘향기 테라피’로 후각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통합 어린이집 교사는 “교육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유보통합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꼈고, 장애 유아뿐 아니라 모든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봉사단’과 함께 성과나눔회를 열고, 올 한 해 독서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단은 강북지역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1~3학년 102학급에 2,045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기초 읽기 경험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감을 나누고, 한 해 동안의 운영상 어려움과 보완점을 함께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봉사단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독서 지원 활동에서는 ‘놀부와 ㅇㄹㄹ 펭귄’ 그림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림책을 읽기 전 삽화만 보고 내용을 짐작해 보는 활동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독서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봉사단으로 활동한 한 단원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아이들뿐 아니라 나에게도 마음이 채워지는 귀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7,0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강북교육지원청 120벌, 강남교육지원청 112벌 등 총 232벌의 유명 상표(브랜드) 패딩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대상 학생들이 지정 매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제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따뜻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겨울용품 지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난방비 상승 등으로 겨울철 부담이 커진 가정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심리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극과 감정 탐색 활동에 참여해 피해, 가해, 방관의 입장을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거울 치료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의 의미를 깨닫도록 돕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강남지역 초중고 22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총 70회 운영된다. 진행을 맡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은 청소년, 가족 심리 분야 전문가로 ‘금쪽같은 내 새끼’, ‘이혼 숙려 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몰입을 높이고 현장감을 강화했다. 27일 10시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대현중학교에서 운영된 심리극을 직접 참관하고 일부 상황극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교육감의 참여에 더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심리극 이후에는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실천 약속 작성’, ‘교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