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0일 오후 2시 교내 혁신학습지원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이강수 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강수)와 손잡고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RISE사업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산업체의 기술 인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산학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협력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 교류 △지역산업체와 청년 인재 간 취업연계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노영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창의적 어울림을 확산하기 위해 ‘2025 경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10월부터 11월까지 권역별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술,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기존의 대규모 단일 행사에서 벗어나 권역별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를 통해 경남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경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울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정한 33개 공연팀과 38개 학교의 620여 점 미술 작품이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는 공연(합주, 합창, 뮤지컬, 케이팝, 밴드)과 전시(미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약 3,2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 전시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전시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공연 부문은 10월 21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악 합주 무대를 시작으로, 1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 교직원, 퇴직 교원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여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에서는 12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광주교직원 예술제’에는 교직원, 광주전남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국악, 합창, 아카펠라, 댄스, 무용, 통기타, 밴드 공연을 한다.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고등학생 예술동아리 축제’로 마무리 된다. 이날 축제에는 11개 고등학교 예술동아리가 교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밴드, 관악합주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오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학생교육문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8년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로 무대를 옮겼다. 우정힐스CC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펼쳐진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그린 보수 공사를 위해 5월까지 휴장을 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을 3일 앞두고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의 공략 포인트를 들어봤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그 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6)는 “1번홀부터 전장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그린 리뉴얼이 이루어져 이전에도 까다롭다고 생각했던 그린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전장이 긴 홀들이 있지만 우정힐스CC는 한국식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볼 컨트롤에 더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박상현(42.동아제약)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베테랑’ 박상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시즌을 보냈는데 하반기 첫 대회였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위로가 됐다”며 “샷이나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 것보다는 나름대로 ‘레벨업’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거리가 많이 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으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스핀이 잘 안 걸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샷 탄도를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을 잡아도 공이 붙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이 ‘2025 렉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창녕 우포늪, 우포생태교육원 등에서 ‘2025년 경남교육청 학부모 그린멘토 체험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학부모 대상 연수 과정 중 하나로, 학부모 그린멘토 원격 연수 이수자와 해당 가족 130명이 참여하는 가족 캠프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우포늪 탐방을 시작으로 우포늪의 동식물에 대한 해설,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생태공예품 만들기, 인공 연못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창녕 우포늪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고 경남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정책을 이해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외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탄·생 운동’,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학생․학부모 대상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생태 전환 교육에 직접 참여하면서 가정과 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윤건영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기라며,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제주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 연습실을 찾아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이해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연구사 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초등교사 29명, 초등특수교사 1명 등 30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선발은 ▲1차 기획역량평가(늘봄 사업 기획안 평가 및 가산점 합산)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특히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2차 전형 과정에 배석해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청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전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과정 문항을 ‘시교육청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제물포고등학교 춘추관에서 열린 제물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읽걷쓰와 AI 융합 교육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선 방송통신고 교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겸 초대 동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도시로 성장하며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시점에,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인천의 평생학습을 이끌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교의 가치를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여순추모공원에서 열린 ‘제77주기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추념식’에 참석하고, 이어 광양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유족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광양유족회, 광양시장, 전라남도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등 지역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여순사건의 희생과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들이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배우며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념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교육감, 광양유족회,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역사왜곡(의심) 도서 관련 경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30일 실시된 ‘역사왜곡(의심) 도서 자문단 1차 회의’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해당 자문단을 중심으로 ▲ 학교도서관 자료의 사전·사후 검증 시스템 구축 ▲ 역사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검토 강화 ▲ 문제 도서의 회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18일 본관 빅뱅홀에서 5세 이상 자녀와 가족 500명을 대상으로 ‘비밀의 도서관’ 마술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가족융합과학한마당’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융합공연으로 창의적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비밀의 도서관’ 공연은 어린 왕자, 토끼와 거북이 등의 동화 속 이야기를 자체 제작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과 마술로 풀어냈다.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마술대회 동상 등 다수의 마술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고태한 마술사가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과학관에서 가족과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가족융합과학한마당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지난 16일 남산초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숲 교재원 식물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외솔중학교 등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생태 환경과 교육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교 숲 조성을 넘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직원의 생태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학교 교재원에 식재된 식물의 이해를 돕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뤘다. 전 교직원이 참여해 생태 감수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숲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임미숙 관장은 “전 교직원이 참여한 상담은 학교 생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교육 지원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일명 땡땡마을)에서 교육복지이음학생과 이음단원이 함께하는 ‘꿈나래-이음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배경과 학년의 학생들이 함께 체험과 놀이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남 교육복지이음단 이음단원과 이음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협력심을 키우고, 야외 활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오전에는 나무놀이터(짱짱), 손놀이터(뿜뿜), 요리조리놀이터(얌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목재를 활용한 숟가락과 젓가락 만들기, 버닝캘리(나무에 열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 떡 만들기 등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오후에는 놀이운동회 형식의 협동 놀이(레크리에이션)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학교, 마을, 복지기관이 연계된 지역 기반 교육복지 실천 모형으로 운영했다. 사전 안전 점검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달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신종‧변종 마약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스스로 마약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달천중학교에서 진행된 홍보 활동에는 한성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생지원단(서포터즈)이 함께 참여했다. ‘마약, 시작은 호기심, 끝은 중독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펼침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약물 퀴즈, 약물 고글체험, 마약 금지 홍보 문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약물 고글’을 착용하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직접 적어보는 체험으로 약물로 인한 시야 왜곡과 판단력 저하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마약이 삶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임을 체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마약 문제는 더 이상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와 있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올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모두의 배움터 마을살이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모형 배 제작 체험 과정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7주간 운영했다. ‘마을살이 학교’는 김치교실, 한해살이, 영화제작교실 등 의식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활 중심 강좌를 운영하며 땡땡마을의 특색을 살린 배움터이다. 이번 모형 배 제작 프로그램은 조선산업의 도시 울산의 특색을 살린 목공, 선박 제작 체험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제작하며 협동과 성취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6명이 참여했고, 목제 카약과 카누 제작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선박의 설계도와 제작용 도구(키트)를 활용해 레저용 로우보트(Rowboat)를 실물 대비 1/5 크기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설계, 조립, 도장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스트립 공법(Strip Construction)을 적용해 가늘고 긴 원목을 겹겹이 이어 붙이는 제작 기술을 익혔으며, 톱과 드릴 등 전동공구의 안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