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진로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 수업, 진학 지도, 상담 등 주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진로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수업, 진학, 상담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모든 정보: 진로 진학 상담의 고수되기!’를 주제로, 교육부 연구사가 강연을 맡아 업무 수행 시 도움이 되는 실무 지식과 사례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10여 년 만에 새롭게 개정된 교육부의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현장 안내서’를 기반으로 운영돼, 정보의 신뢰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 통신(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최신 진로 정보 탐색 방법을 안내하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4일까지 울산지역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진행한다. 이 자체평가는 유아교육법 제19조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고 유치원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진행해 유치원이 자체로 개선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각 유치원에서 유치원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자체평가 계획, 운영, 결과를 심의한다. 4개 평가 영역, 17개 평가 지표, 43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은 맞춤형 평가 상담(컨설팅)을 하며, 건강과 안전 영역에서 민원을 받은 유치원은 별도의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자체평가 점검표, 결과보고서, 종합 결과서 등을 최종 검토하며 평가 결과는 정보 공시 자료로 활용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치원 자체평가는 현장 지원 중심의 평가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으로 각 유치원의 자율적인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문학자료실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성적과 진로 고민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모든 순간이 너였다, 불편한 편의점’ 등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도서 20권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잠시 마음을 쉬어가고, 독서로 다독이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된 도서는 이달 3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박상진홀에서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학습 공진!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집’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수업사례집을 소개해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교수 학습 혁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총 10명의 교사가 교수 학습 모형에 따라 교육 정보 기술을 접목한 수업을 담은 자료집이다. 나눔회에서는 교수 학습 모형별로 토의․토론 학습, 질문 중심 수업, 문제해결학습 등 8개의 분과를 구성해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니어팟, 캔바’ 등 관련 교육 정보 기술 실습을 체험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나눔회는 교육 정보 기술을 단순히 도구로서가 아니라 교수 학습 모형에 따라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송명숙 원장은 “이번 나눔회가 교육 정보 기술 수업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교수 학습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강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연계 교육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에 학생들이 겪는 불안감을 줄이고, 중학교 생활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12곳에서 진행되며, 울산지역 현직 중학교 진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는 학교를 직접 찾아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이음교육 누리책(웹북)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업 내용에는 배정된 중학교의 입학 정보, 학교생활 안내, 달라지는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이해, 학생 자치 활동 등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가 포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초중 연계 교육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 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으로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엄사초 학교복합시설은 2024년 8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엄사초등학교 부지 내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0,20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25m 6레인 수영장, 단체운동실(GX룸), 요리실, 멀티미디어실, 개방형학습실, 공영주차장(200면)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94억 원으로 교육부가 197억 원, 계룡시가 197억 원을 분담한다. 충남교육청은 계룡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효율적인 운영비·인력·시설 운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계룡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대전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난 문제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되고,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학생 사회참여활동 찐시민 프로젝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11월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 5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초·중학교 27팀은 남부·북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고등학교 23팀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지원 △학교 앞 버스정류장 질서 개선 △공유 킥보드 불법 주차 및 무면허 사용 문제 해결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사회참여활동을 하며 학교와 지역을 깊이 살펴보고, 설문조사와 지자체 면담 등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하며 진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공동 숙의 중심의 ‘사회참여 기반 토의·토론교육’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노시진)는 8일 보은교육지원청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센터별 발표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칼림바·플룻·클래식기타 연주, 댄스,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노시진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다니엘, 도깨비, 보은, 세중드림, 어부동, 파랑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8일 청사 내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2025 강북 창의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과학, 수학,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융합 과정을 학습하며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과 실습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미래사회 창의 융합형 인재 되기’를 주제로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과 융합적 사고법을 다뤘다. 체험활동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롤러코스터 무한 실행(액션) 경주로(트랙) 만들기’ 활동에서는 중력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이용해 구슬이 움직이는 경주로를 설계하며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손 글씨 인식 로봇 만들기’ 활동에서는 손 글씨를 디지털 자료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제작하며 인공지능 학습 원리를 배웠다. 학생들이 직접 쓴 글씨를 인공지능 로봇이 인식하고 그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실 평가의 사고(패러다임) 체계 전환을 목표로, 현장에서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평가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맞춘 실제 수업 적용 사례, 평가 설계 방법, 인공지능 기반 평가(피드백) 자동화, 수행평가 실시간 분석, 개인 맞춤형 학습 성장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각 교과의 현장 전문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 강사가 참여해, 교육용 인공지능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클리포(Clipo.ai)’ 등 인공지능 도구 실습, 평가지 개발, 디지털 평가자료 활용법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교사들은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실습과 과목 맞춤형 평가를 경험하며,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과 토론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과 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살펴보며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중심 사회에서 인간의 가치와 윤리를 탐색하는 자리로, 2022년부터 해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98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2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인문학부 김효민 교수가 ‘과학기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해석하며,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이끌었다. 2차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던지는 사회적 문제 찾기’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이해하고, 기술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변화를 탐색했다. 특히, 이번 인문학 교실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외부 전문 자원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 등에서 열린‘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 32팀, 중등 28팀, 고등 26팀 등 총 86팀, 1,500여 명의 참가학생과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울산지역에서는 남산초등학교, 범서중학교, 현대고등학교가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여중부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남고부 시상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학교체육 축제의 장이 됐다. 울산 배 시음장,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 도핑 방지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운동과 학업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체육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번 대회로 학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외솔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위원 간 연계 지원과 전문 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 인권 지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며, 울산지역 학교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며 인권침해 예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강북․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중심의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회복적 교육과 학생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회복적 교육의 의미와 학생 인권의 관계, 위기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인권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북, 강남, 시교육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운영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각 기관은 인권 지원 사례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학생 건강 정책’의 핵심을 건강 취약 학생 대상의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두고 본격적인 건강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실명 유발 안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질병이 학습과 학교생활의 장애 요인이 되지 않도록 ‘차별 없는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질환별 맞춤형 지원 △보건 인력 및 안전 기반 시설 구축 △학교 공동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형 당뇨병 학생 지원 2025년 4월 기준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의 당뇨병 학생은 총 361명으로, 이 중 1형 당뇨병 학생은 157명이다. 교육청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형 당뇨병 학생에게 연간 의료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에서 학생과 보호자 90명이 참여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