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일 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양성 연수’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에서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독서모임의 이해 ▲운영 방법 ▲진행 기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동부권(통영교육지원청) ▲중부권(경남학부모지원센터) ▲서부권(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며, 각 권역별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및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와 국악가요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교육이 지속 가능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특수학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2026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해 지역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들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교사들과 협력해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를 통한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담지원관은 교원, 갈등조정 전문가, 임상심리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28명으로 구성되며, 학업성적 관리, 피해학생 지원 절차, 유관기관 연계, 사안처리 절차 등 역량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에는 피해 학생을 유관기관에 연결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일상생활·학교생활 지원, 사안처리 과정 안내, 교육청 지원사업 및 외부기관 연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는 피해학생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여 신뢰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메가박스 아라점 4관에서 제주 학생 환경지킴이 857명을 대상으로 ‘제주 환경지킴이 기후수비대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8일간의 기후수비대 실천 여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협력 과제 결과물 전시, 활동 사진·영상 상영, 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환경 대화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 환경지킴이’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제를 완수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인증자가 탄생한 이후 올해는 857명으로 확대됐다. 2부에서는 환경 영화‘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학생·보호자·교육 관계자가 함께 관람했으며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활동에 앞장서 온 제주 해녀 이유정 씨가 무대 인사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캠페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활동팀 10팀은 다음 달 27일 비양도에서 ‘환경 실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심사위원단 중 한 평가위원은 “학생들의 실천력과 표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 고(故) 강성홍 선생과 고(故) 양종찬 선생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재일제주인의 제주교육 사랑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취지로 재일제주인의 학교 설립 및 발전에 대한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색달리 출신인 고(故) 강성홍 님(1913~2010)은 1920년대 후반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생활하던 중 1955년 중문초등학교가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사카 거주 중문면 출신 재일제주인들과 함께 복구 성금을 희사해 학교 재건에 기여했다. 제주시 봉개리 출신인 고(故) 양종찬 님(1912~1981)은 1940년대 초반 일본 도쿄에서 자영업을 하던 중 1966년 고향을 방문해 봉개초등학교 교사 신축이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희사, 교사 완공을 가능하게 했다. 두 분 모두 별세함에 따라 감사패는 제주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에게 전달됐는데 고(故) 강성홍 선생의 경우 병환 중인 아들 강정현(1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과 추론 과정을 이해하고 수학적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학적 산출물을 직접 만들며 인공지능 기술과 수학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수학 동화책 만들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애니메이션 만들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 동화책 만들기 수업에서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윤리를 배우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줄거리와 삽화를 구상해 동화책을 만들었다. 수학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업에서는 수학 개념과 인공지능 사고법을 탐구하고, 만화 영화를 제작 발표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수학 동화책을 만들면서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성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성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환경 속 다양한 성 문제에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자주스쿨 대표 김민경 성 전문 상담사가 맡아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성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영유아기(0~7세)의 성적 발달 특성에 따른 성교육 접근법을 소개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경계 존중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실제 질문에 대한 상황별 대화 방법을 안내하고, 연령에 적합한 추천 도서와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소년기의 발달 특징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다뤘다. 특히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올해 울산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따른 당사자 간 갈등을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회복적 대화 모임을 열어 대화로 해결하는 사례가 큰 폭으로 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징계 위주의 갈등 해결 방식을 지양하고, 당사자 간 대화와 이해로 관계를 회복하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교육 방식이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133건의 학교폭력 갈등이 회복적 대화모임으로 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조정 사례 가운데 121건은 학교장 자체 해결과 심의 취소로 이어졌고, 갈등 조정 성공률은 90%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폭력을 행정적 절차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고, 당사자가 직접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해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 회복적 대화모임은 학교폭력 당사자 간 동의를 전제로 사전 모임, 본 모임, 후속 모임의 순으로 진행된다. 갈등 조정은 교원, 청소년 전문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기관 대상으로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7월 14~15일 교육기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대응·후속 조치 3단계에 대해 나눠 진행됐으며, 신속성과 정확성에도 평가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특히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 최상위 평가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앞으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높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인력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인력풀 29개 직종 42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인력풀 선발은 지난 7월 21일 ~ 8월 1일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직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체 인력풀에 등재된 사람은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 근로자로 채용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와 기관에서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6개월 미만의 대체인력 채용에서 인력풀을 활용할 경우, 채용공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력풀 선발이 학교나 기관 등 교육현장에서 인력 공백과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줄임과 동시에 근로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를 통해 근로자와 학교(기관)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기 모집을 제외하고 수시 모집도 진행중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고3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함께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전년도 34만934명보다 4천245명이 증가한 34만5천179명이다. 수시의 경우 4천367명이 증가했고, 정시는 122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모집인원의 65.4%인 7만6천678명을 수시로, 나머지 34.6%인 4만2천693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비수도권 대학은 모집 학생의 79.9%인 24만6천644명과 20.1% 6만5천304명을 각각 수시와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은 정시 수능위주전형(약40%)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약35%)로 비율이 높다.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선발 학생의 약 80%이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는 대학별 반영교과와 반영방식, 환산방식이 다르다. 서울권 대부분 대학이 운영 중인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주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광복음악회’ 교육자료 ‘수업으로 피어난 광복음악회’를 보급하고 공연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광복음악회’는 교육공동체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역사특색을 담은 항일음악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교육자료는 광복음악회 출연곡 10곡을 ▲교육과정 ▲콕집어수업 ▲교수학습자료로 분류하여 교육과정과 접목했으며, 개별 곡마다 광복음악회 당시 무대영상을 볼 수 있는 접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를 파일과 서책 형태로 도내 초중고 학교에 보급하면서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복음악회 무대 90분의 전 과정을 담은 영상과 교육자료용으로 가공된 곡별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자료집 보급을 계기로 항일음악에 담긴 교육적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수업을 통해 확산되어지길 기대한다”라면서, “충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남교육 현장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소통·협력 역할을 하게 될 ‘전남교육동행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교육동행단 위촉식’을 열고, 권역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남교육동행단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교육 강화, 맞춤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책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도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동행단과 함께 권역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환류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동행단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