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수),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교원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교원단체 대표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로서의 경험과 10년간 세종시 교육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때만 살아 움직인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고교학점제 운영, 교권보호, 교원단체와의 협력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각의 교원단체는 서로 다른 전통과 성격이 있지만,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는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9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실이 주관하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후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선미 의원,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두뇌한국(BK)21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교육연구단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2020년~2027년)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대학원 혁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장용석 교수의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주요 성과」, ▲연세대 이원용 부총장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과 두뇌한국(BK)21의 역할」, ▲부산대 이재우 부총장의 「지역거점대학 발전과 두뇌한국(BK)21의 역할」 등 발제가 진행되며, 이후 토론을 통해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후속 5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n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복대중학교를 방문해 사격부 학생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자체 선발 테스트를 할 만큼 모범적인 운동부 운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선수 격려 후 청주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학생선수 훈련 여건 개선▲신뢰받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학생 및 학부모, 학교, 충북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청렴 또한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되새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고, 학교 안 마을 배움터인 ‘상상의 숲’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했다. 대원초는 2021년 선정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 31곳 중 25번째로 완공된 학교다. 202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총 179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4층 총면적 5,043.30㎡ 규모의 미래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축사, 홍보 영상 상영, 색줄 자르기,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친구와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미래형 학습환경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통해 완성했다”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원초의 미래형 학습 환경은 기존 학교의 단편적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과 공동 수업이 가능한 원격 수업 시스템과 4차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감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아동센터 위문 방문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한 후, 인근 성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명절음식을 나눠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통시장에서 항상 즐겁게 맞이해주시는 시장 상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이번 자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여러 전통시장을 부서별로 방문하여 명절 제수용품,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24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과 연계 도서’와 ‘공존의 인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년별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고, 관련 주제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교과 연계 도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울주군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년별로 선정된 도서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1학년), 심장 소리(2학년), 거짓말의 색깔(3학년), 뒷담화 주머니(4학년)’이며 학년별로 9회씩 총 36회 운영된다. ‘연극 놀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들여다보기, 다양한 감정 표현과 소통하는 방법 기르기’ 등 학년별 주제에 맞춰 토론, 발표, 연극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공존의 인성 독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울주군과 중구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도덕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감과 인격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도서는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지역 교육활동보호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 활동 침해를 보호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 활동 보호 제도의 이해를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교육 활동 침해 사안 처리 절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침,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주요 판례와 실제 사례 등을 다뤘다. 강의와 상호 토론을 병행해 담당 교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돼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육 활동 담당 교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교권이 존중받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들의 지역에 기반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현장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울주군 오영수 문학관과 언양성당 일원에서 지역 초등 교원 13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2학기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학기 두 차례 진행한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교원의 실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교원들은 먼저 오영수 문학관에서 해설사와 함께 지역 대표 문학인의 생애와 문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언양성당을 방문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 인물을 주제로 한 교육 활동을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교과서와 매체에서만 보던 인물과 장소를 직접 체험하니 지역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과 함께 체험형 연구 수업을 기획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영남알프스 자연 탐방, 11월 철새홍보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교육복지 지역사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교육복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희망친구 기아 대책 부산울산경남본부 등 8개 기관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연계 사례를 소개하고,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복지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조부모 간병비 지원, 주말 도시락 지원, 한부모 가정 학생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돼 교육복지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자원 개발의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과 소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사고 체계(패러다임)를 교육적 관점으로 전환하고자 학교관리자 역량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4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적 해결력 제고를 위한 초등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징계 중심 해결 방식을 넘어,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접근으로 피해 학생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이 강연을 맡아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갈등의 관점을 전환하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응보적 정의가 아닌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라며, “갈등의 순간을 교육의 기회로 삼아 존중, 관계,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회복적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감이 학교 내 갈등 상황에서 소통과 조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피해 학생 전담지원관 제도’를 확대 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관리자 19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나카교육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10월 북유럽 교육 선진국인 스웨덴 나카교육청과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 있으며 참가자들이 스웨덴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운영 방식과 교육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경남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류단은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출발 전 두 차례의 사전 연수를 통해 교류 주제를 선정하고 각 학교의 특색을 연구했다. 교류 일정은 23일 나카교육청 오사 포르텔리우스(Åsa Portelius) 교육장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나카 김나지움(Nacka Gymnasium) ▲보고르드 스콜라(BooGård sk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읽기, 소통과 치유의 시작’을 주제로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독서·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경남 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독서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통하는 책 읽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기대학교 임성관 교수가 ‘읽기와 소통 그리고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독서가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참여 토론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김리하 교사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치유와 회복의 실천 사례를 통해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수남초등학교 황진희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한 정서 치유 강화 사례를 통해 관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휴독서치료연구소 민경애 소장은 학생의 감정을 돌보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의 설계 및 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KBO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은 9월 24일(수) 양사의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최근 직접 기획∙제작∙판매하는 박물관 기념 상품 ‘뮷즈(MU:DS)’가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트렌드 ‘힙트레디션(hip+tradition)’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KBO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 매김한 KBO 리그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통 문화유산의 결합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KBO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5 K-BASEBALL SERIES’ 개최를 기념하여 대표적인 문화유산 IP를 활용한 레플리카 유니폼, 모자, 기념구 등 다양한 기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의 오픈 런을 이끌고 있는 까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4일 보령 일원에서 학부모연합회장 등 시군학부모협의회장 12명을 대상으로 ‘2025 충청남도 학부모 연합회 소통자리’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따뜻한 동행, 든든한 동반자’라는 부제 아래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충남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표미자 학부모회연합회장은 “김지철 교육감님께서 학부모의 의견을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학부모와 교육청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3주체 일원으로서 충남교육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충남교육의 교육자치를 내실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의병의 도시 제천에 깃든 청렴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에 나섰다. 제천의병과 독립정신을 현대적 의미의 청렴정신으로 계승하여,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제천의병 청렴 문화유적 탐방'에는 이범모 교육장을 필두로 청렴서포터즈, 청렴동호회 및 교직원,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제천의병 청렴 문화유적 탐방'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탐방 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제천시관광협의회로부터 시티투어 버스와 문화해설사를 무료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탐방 일정은 의병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제천의병 남산격전지 답사를 시작으로, 제천의병전시관으로 이동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자양영당, 의암 유인석 고택, 의병기념탑, 장판각 등 유적을 답사하고 의병의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