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청 어울림잔디마당 일원에서 ‘예술로 하나’를 주제로 제11회 완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취타대·아동극·합창·고고장구 등 완성도 높은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생활문화동호회, 완주문화재단 등 관내 6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가 한층 돋보였다. 예술제는 완주연예예술인협회의 흥겨운 개막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에버그린콰이어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예술로 하나’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완주학생백일장 대회와 완주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열린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을 열고, 올해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 28명을 축하했다. 이 중 24명의 어린이가 현장에 참석해 상장과 메달을 받았으며, 우수 참여 기관 2곳도 함께 시상했다. 시상은 유희태 군수가 직접 맡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완주군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독서 육아 프로그램으로, 취학 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독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완주자가 배출됐으며, 올해에만 28명이 새롭게 천 권 읽기에 성공해 누적 완주자는 총 51명이 됐다. 현재는 2,046명의 어린이가 도전에 참여하고 있어 독서 문화 확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천 권 달성 이후에도 꾸준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천사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꼬마 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여건에 맞는 독자적·효율적 대중교통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6년 상반기부터 완주군 직영 ‘완주형 마을버스’를 고산북부 지역에 본격 투입해 기존 시내버스를 대체·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전주시와의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1년 이서 ▲2022년 소양·구이·상관·동상 ▲2024년 삼례 ▲2025년 7월 봉동·용진 지역에 총 30대의 마을버스를 도입했다. 이번 고산북부 지역 도입은 전 지역 공영제 확대의 마지막 단계다. 군은 차량 구입, 운전원 채용, 노선 설계 등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산북부 지역에 버스공영제가 시행되면 현재 1,700원인 요금이 500원으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군 전역에서 완전 공영제 기반의 시내버스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마을버스가 도입되면 ▲친절 서비스 강화 ▲이용자 맞춤형 시간표 운영 ▲정시성 확보 ▲교통비 절감 등 군민 체감형 긍정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여성 취업 활성화와 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여성친화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과 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여성 근로자 고용 안정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유대 강화와 참여 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원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며 심신을 힐링하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관내 20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 구조, 농가 경영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관리자 5명 △조사원 40명 등 총 48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또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서무후생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을 통해 확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든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 등 55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이 중 42개 항목은 현장조사로, 나머지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특히 가족 동거시간, 결혼계획 및 의향, 가전·가구 사용 여부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문항이 추가됐다. 장수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2,300여 가구와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22일부터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한 인터넷 조사와 전화조사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응답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3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등 흥미로운 경기와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 가족들이 웃음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다양한 배경과 소품이 준비된 포토존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팔찌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뛰고 웃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런 가족 중심의 행사가 자주 열려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선희 센터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은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5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장수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장수군이 함께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또한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장수지역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최진민 회장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0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중·고·대) ▲희망 장학금(중·고·대) ▲다자녀 장학금(초·중·고)에 더해, 다문화 장학금(초·중·고)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내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취지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11월 중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중 총 4개 분야, 12명에게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성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는 대성동으로 할 수 있다. 김명환 회장은 “희망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회가 되도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하키, 복싱, 축구 등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 중 육상팀과 하키팀, 복싱팀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팀의 조상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조 선수는 입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복싱팀의 고성훈 선수는 라이트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끈질긴 투혼을 보여줬고, 하키팀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조직력과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총득점 28,788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으며, 목포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금 1, 은 2, 동 1의 성과로 목포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2025년 10월 23일자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재차 반려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는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설계 제원과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농도 등의 자료가 일관되지 않고 상호 불일치가 다수 발견되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의료폐기물 처리에 검증되지 않은 소각로 기술을 적용하려 한 점 등이 주요 사유로 지적됐다. 앞서 해당 사업자는 과거에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설계 제원 불일치, 세부내용 및 설계도면 미제시 등의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이후 보완해 재제출했지만, 동일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이번에도 반려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목포시는 이번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반려 결정을 환영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해치는 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행정 절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법적·행정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단순한 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4일 신규 공직자의 시정 이해도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견학으로,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목포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의 핵심 방향과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산식품수출단지 ▲목포신항(해상풍력 배후단지 및 해상풍력 플랫폼 센터 등)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산식품, 해상풍력, 미식산업 등 목포시 핵심 산업의 육성 현황과 미래 전략을 살펴봤다. 수산식품수출단지에서는 수산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목포신항에서는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친환경 거점도시 실현 전략과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에서는 미식산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식관광 역량을 확인하며 목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목포플레이파크와 해맑은호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신규 공직자들은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매력과 관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시니어뇌블럭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반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명의 수강생들이 과정을 마쳤다. 시니어뇌블럭지도사 자격증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인지 건강 및 심리지원 활동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취득 후 지역 복지시설 등에서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반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막연히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덕분에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자격증까지 따게 돼 든든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재취업에도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수강생들이 보여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차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의 일환으로 삼산도서관에서 진행된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치유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캔들에 담아내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도구를 이용해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디자인했다. 완성된 캔들은 환자들의 일상에서 힐링과 안정을 주는 소중한 소품으로 자리 잡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LED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 등록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 복약지도, 보건교육,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조례호수공원 호수산(조례동 1870번지) 일원에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조명등 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조례호수공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및 운동 명소로 자리 잡으며 야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은 조명이 부족해 보행 안전과 범죄 예방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요 동선에 볼라드등을 신규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며, 설치되는 볼라드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충분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구간 내 일부 산책로를 임시 통제하고 우회 동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명 설치사업은 시민들의 야간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