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 참석차 원주를 방문한 국무총리에게 원주시의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주시가 국무총리에게 건의한 핵심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일원에 AI·빅데이터를 융합한 첨단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 대비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하고, 수도권 및 인근지역과 공동 R&D와 지역 주력산업 연계를 통해 융복합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주는 대구·오송과 차별화되는 제3의 첨단의료복합단지로서, 수도권·비수도권 의료산업 격차 해소와 첨단산업 중심 균형 발전에 기여할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둘째, 원주공항 시설 개선 사업은 전국 유일의 이원화된 공항 구조(여객청사-계류장 분리)를 개선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원주공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잇는 관문 공항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장래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중장기적 인프라 개선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목표 징수율을 올해분 세외수입은 94.5%, 지난 연도 체납액에 대해서는 54.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징수기간 운영, 강력한 체납처분, 행정제재 등 다양한 징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세외수입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부서별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연말까지 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청주 지역 투자협약기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2025 투자협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2025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SK하이닉스㈜, 이녹스리튬 등 10개 주요 기업 대표 및 관계자와 청주시 이범석 시장, 경제투자국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의 투자 여건을 공유하고,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기업은 직원 주거 안정 및 교통 편의성 제공 등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다수의 기업들도 인력채용 인프라 강화와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인프라 개선 및 규제 완화, 전력 공급의 안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올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19개 기업과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해 약 3조 2천989억 원 규모의 투자와 1천728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포함한 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액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이녹스리튬은 11일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장경호 이녹스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4만평 부지에 17,000평 규모로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고,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 톤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국내 리튬 공급망의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를 기록(국내 이차전지의 35.8% 생산)하는 등 120여 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특히, 이녹스리튬이 입주한 오창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창 지역 4개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1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제5회 음성군 농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정용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 단체,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음성군 화훼연합회 최승철 사무국장을 비롯해 음성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농업인 등 총 1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게임, 장기 자랑 및 축하공연 등 지역 농업인의 화합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최근 발생한 대소면 화학가스 누출사고로 많은 군민이 불안과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군은 신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태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많은 농업인이 행사에 참가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가 11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신규 공무원 멘토링 우수팀 3팀에 대한 시상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과 2025년 공무원 멘토링 활동 결과 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10월 광양시가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도내 10개 시범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됐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또 ▲캐나다 메트로 벤쿠버 랭리타운십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했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11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용강도서관이 전남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수 농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협력적 행정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단체의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익산시농민회 △익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희망연대 등 6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안건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제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안건은 △초등학생 정서심리 지원 확대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운영 △서동공원 저수지 데크 설치 및 모인공원 관리 강화 등이다.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환경정책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는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는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11월 10일 장평면과 장동면을 방문해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이튿날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좌담회는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오전 장평면에서는 용강1구, 두봉, 임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충, 도시가스 공급, 승강장 신설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임리마을의 폐교 부지에 조성한 ‘농산어촌 유학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학생 수 증가와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입주민 대표는 “마을에 불빛이 켜지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따뜻함을 느낀다”며 김성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장동면 율리, 북교2구, 장항마을을 방문해 빈집 정비, 맨발 걷기길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고령화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와 농촌 생활여건 개선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1일 군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도시락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말 예산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군정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군의회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군은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 대응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바쁘게 오가며, 현장 대민행정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군수가 실무진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 ▲민생·안전 분야 집중투자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조상래 군수는 “예산은 곡성의 1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불요불급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주 소득원인 물김 양식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황백화 현상’이 확인되며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은 총 3331ha 해역에 약 6만 책의 김 양식장을 설치해 본격 출하를 준비해왔으나, 1회조 채취 이전부터 마서면·비인면·서면 일대에서 황백화가 발생했다. 황백화는 김의 색택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양식해역의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생육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을 때 주로 나타난다. 올가을 지속된 고수온과 가을장마로 인해 영양염 결핍이 가중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0일 서면 마량리 일원의 현장을 찾아 어민들을 만나고 “물김 양식의 정상화를 위해 영양제 보급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해역별 생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같은 날 수협·어촌계 등 김 양식 어업권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해역별 황백화 심화 정도와 양식장 규모를 반영한 김 영양제 수요를 긴급 조사하고, 그 결과를 충청남도에 건의해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춘천시의회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다렌시를 공식 방문해 다렌시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문화·관광·산업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례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김진호 의장은 “다렌시는 춘천과 산업구조와 관광자원의 유사한 도시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아 시장 궐위 이후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펼친 후, 산동∼상덕 지방도 624호 확포장 착공식 등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천안 발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숙원 사업이다. 천안 국가산단은 2023년 신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어 미래 첨단 농업 대전환으로 세계 농업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농업인의 날은 당초 민간자격으로 지정됐던 기념일이다.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부터 법정기념일로 승격됐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사)전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최원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우승희 영암군수, 농업 분야 유관기관장과 농업인단체 대표, 22개 시군 농업인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농업 비전을 담은 ‘위대한 전남 농업인’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주제공연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고소득 쌀 생산 분야 이병연 해남군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 등 5개 분야 농업인 대상을 비롯해 농업 발전 유공자 18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행사 슬로건 ‘위대한 농업인이 키워가는 OK! 지금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인제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인제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지키며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인제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제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인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인제군4-H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인제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초청공연, 먹거리 마당,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 시상식이 이어졌다.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대상과 함께 농업인 및 농‧축협 우수 직원 등 총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인제군 농업인대상’은 탁월한 공적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여성농업인 부문 인제읍 진숙녀 △원예특작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