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올해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위를 기록하며, 지역 활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번 통계는 행정안전부·법무부의 주민등록 및 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이동통신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산정한 것으로, 김제시의 2025년 1분기 생활인구는 총 901,205명, 월평균 300,40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평균 구성은 ▲주민등록 81,098명, ▲체류인구 216,099명, ▲외국인 3,204명으로, 체류인구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등록인구의 2.6배 수준에 달했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광객, 체험형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김제형 생활인구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월별로는 ▲1월 331,852명, ▲2월 266,249명, ▲3월 303,104명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 영향으로 2월에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체류인구 규모가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생활인구(341,306명) 대비 약 12% 감소했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변동으로 분석된다. &n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가 한-중 양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23일 도의회를 방문한 마오 완춘(毛万春) 주석을 비롯한 후난성 정협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의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과 마오 주석은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지방의회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후난성 정협 대표단은 의회 본회의장과 홍보관 등 의회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도의회를 방문한 후난성 정협 대표단은 마오 주석을 단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한 이들 대표단은 24일까지 전북에서 일정을 보낸다. 문승우 의장은 "양 지역의 우호 관계가 이번 정협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의회 차원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의회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 강화해 행정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난성 정협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김관영 도지사가 후난성에서 마오 웨이밍(毛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경찰청은 10월 23일 전남경찰청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여수지청)과 산업재해 수사 실무자들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남 경찰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10월 1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담 수사하는 ‘중대재해 수사팀’을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새롭게 편성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경찰과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수사협의체를 운영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사 초기단계부터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수사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23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관광·레저 거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9년 대장정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9년간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146억 원(균특 7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124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구이면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수상레포츠와 안전교육, 여가활동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상레포츠안전센터와 7,729㎡ 규모의 수변공원이 새롭게 조성됐다.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연면적 499㎡,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외부에는 계류시설·공원형 편의공간·12면 주차장이 마련됐다. 1층에는 장비보관창고·탈의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2층에는 다목적 교육실·라운지·사무실이 들어서 체험과 교육,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문화교류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도내 기업들의 시장 개척 현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한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찾았다. 해외 시장 개척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경제 정책 중 한 분야다. 도는 그동안 김 지사 해외 출장 등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열고 있으며, 김 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며 판촉 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에서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 중인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충남 기업인들에게 현지 반응과 상담 상황, 계약 체결 추진 등을 묻고 “계약을 성사시켜 좋은 실적을 거둬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일본 바이어들에게는 “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6년만에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7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으로 1999년 제80회 대회 이후 26년 만에 자력으로 달성한 쾌거다. 총 메달 253개(금 85, 은 73, 동 95), 총점수 40,04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48개 종목에 선수 1,184명, 임원 299명 등 총 1,483명이 참가했고, 특히 수영, 체조, 볼링, 댄스스포츠, 당구, 레슬링 등 개인종목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번 종합 6위는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다. 그간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원에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낸 역사적 성취이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의지의 결실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왔다. ‘23년 12위였던 강원이 작년 7위에 이어 올해 6위로 급상승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강원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지원 확대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2년 900억 원 수준이던 체육 예산을 올해 1,200억 원 이상 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기관단체장, 주한대사 사절단,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세레머니,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은 생계유지를 위한 1차 산업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해법을 제시하는 시대의 전략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더불어 우리는 ‘농도(農都)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굳건히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의 물결이 전남을 넘어 세계로 더욱 널리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전남이 농업혁신의 중심이자 세계 속 K-농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23일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카페‘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무안읍 불무로 19)’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자원으로 새활용하여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자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무안서로나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전남지역자활센터 및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피큐브카페’는 커피박을 수거·건조·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카페로, 자활 근로자들이 직접 운영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카페, 기관, 주민들이 함께 커피박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커피 한잔에서 시작되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자활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23일 현대수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속초소방서와 속초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102기갑여단, 속초시 지역 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총 15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장비 40여 대도 동원돼 민‧관‧군이 함께하는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을철 단풍 관광객이 집중되는 리조트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하며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관광객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및 산불 진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또한 속초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제해결 중심 토론훈련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주도의 실전훈련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과 효율적인 상황 전파, 자원 동원 등의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을철 단풍 관광객 증가로 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월군은 23일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공장장 허권회)과 인구 증대 및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인구 증대와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시설 제공과 제공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10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군은 제공된 아파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군 시책 사업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여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권회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장은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을 위한 일에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어,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13,200대의 대형 폐가전 제품 677톤을 무상방문 수거·처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 및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차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 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적극 개선하고,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서원구 무심서로 333)이 15년 만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 지역 어린이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아동,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준공 후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아동 중심의 복합놀이·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23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걷기 행사를 열고 군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일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민 350여명이 참여해 삼산방조제 1.6km 구간을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앞서 용역사 주관으로 통일열차 참가자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통일열차 탐방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삼산방조제 길을 따라 이어진 행진은 한반도 통일을 향한 군민들의 염원으로 채워졌다. 통일걷기 행사 후에는 통일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일은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지금 세대가 함께 준비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라며 “군민 모두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며, 정남진 장흥이 통일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7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전남 대표 브랜드 쌀 ‘새청무’가 4개 국과 2천 톤 규모 수출 협약을 하는 등 박람회 첫날부터 의미있는 결실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주한 외교 사절단과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는 농업의 생명력과 협동을 북의 울림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작은 씨앗에서 출발해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보여줬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보급형 AI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전남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주요 내빈과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견 ‘스팟(Spot)’이 함께 한 세리머니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5월 용역에 착수,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의원 간담회 등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주요 전시관은 디지털·미디어아트 외 아날로그 콘텐츠 강화 요청에 따라 전시관 내 실물 전시를 보강하고, 세대별,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위·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그늘막을 보강하고 화장실을 42동으로 늘렸으며, 시설물, 관람객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섬테마존과 요트투어 등 신규 확대 사업에 필요한 운영 인력을 보강하고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490여 명이 박람회장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