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인형극’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방문인형극은 성교육, 안전교육, 생활습관 개선 등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어린이집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이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쉽고 즐겁게 기본 소양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교육 인형극에서는 ‘내 몸은 소중해요’, ‘낯선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 안전교육 인형극은 교통안전, 화재예방, 올바른 비상 대피법 등을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표현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 양치질, 정리정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내용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고,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워가 만족스럽다”, “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로구가 9월 10일 오후 4시에 구청 강당에서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이란 물결이 퍼지듯 자원봉사를 이어가는(릴레이) 운동으로, 구로구 전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9월 10일에 열린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 주관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식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원 등 약 17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물결운동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자원봉사 물결운동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원봉사 의지를 다졌다. 출발식이 끝나면 동별로 7개의 봉사활동 분야(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지원, 환경보호, 기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중 동에 적합한 분야를 선택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 동에서 자원봉사가 끝나면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중랑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전 단계에 걸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 이해와 소통법’ 강좌를 열어 400여 명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서 9월 5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 270여 명이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현장투표, 마음네컷 포토부스 운영,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생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가 은평춘당 인근 불광천변에서 ‘불광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은평푸름청년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불광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유용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흙 공을 불광천에 던져 수질 정화에 힘을 보탰으며, 미꾸라지를 방생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썼다. 또한 응암역부터 와산교까지 약 1.2km의 구간의 하천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창운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은 “올해도 불광천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과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인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우리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광천을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전 美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美 당국에 의해 조지아州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상황의 신속한 해결과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한미 고위급 외교일정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성공적 한미 정상회담에서 형성된 깊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사의를 표하면서 이 대통령님의 안부를 트럼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제조업 부흥 노력에 기여하고자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국에 온 우리 근로자들이 연행되는 과정이 공개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같이 큰 상처와 충격을 받은 데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범죄자가 아닌 만큼 수갑 등에 의한 신체적 속박 없이 신속하게 미국을 출국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미국 재방문에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10일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경기도 재정의 어려움 속 민생 안정을 위한 당과 국회의 국비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경기도 핵심 현안 및 정책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심장이지만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도민 삶을 지탱해야 할 곳간은 빠르게 비어가고 있다”며 “민생예산만큼은 지키고자 힘쓰고 있으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과 사업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 투자와 같다. 당과 국회가 힘을 모아주신다면 새 성장의 길을 여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을 ‘마포365구민센터’(토정로 98)로 조성하고 9월 10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센터는 현재 체육, 문화 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주민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마포구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365일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센터의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부터 5층 야외전망대, 2~4층 생활체육시설, 1층 ‘만남의 광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10일 세븐럭 코엑스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연간 약 15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강남 코엑스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기획·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9일, 세븐럭 코엑스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남구 의료관광 사업과 지역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첫 협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의료관광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주신 GKL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환자 37만 명 유치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강남의 글로벌 의료관광 1등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화군은 10일 김교흥 국회의원실 주최, 강화군 주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하고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기본 구상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국립뮤지엄 지역분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한계’ 발표를 시작으로, ▲김유신 강화군 문화복지국 국장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계획 수립’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원면 일대와 하점면 일대가 제시됐다. 선원면 지역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예정 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점면 지역은 기존 강화고인돌 문화관광단지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20분 집무실에서 ‘2024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顕)을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야마모토 리켄은 일본 요코스카 미술관, 스위스 더서클 취리히 공항, 중국 텐진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지역사회권’ 기반의 공동주택 판교하우징(2010), 강남하우징(2013)이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 저출생, 기후위기 등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동주택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한국인은 예로부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었다”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사적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가 많은 지역‧사회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반과 야간 1개반 등 총 3개반을 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번째 해님달님놀이터인 신흥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님달님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맞벌이 가정의 보육공백 해소’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사업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광명시가 저출생 극복과 모든 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가족센터 주관 ‘2025년 가족포럼 가족애(愛)빠지다 저출생 해법, 광명에서 찾다’를 열고 인구 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전문가·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토크 콘서트에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지역사회에 던지는 과제를 짚으며 청년들의 일·가정 양립 고민, 부모 세대의 양육 부담,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시장은 “정책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 있다”며 “가족이 행복해야 도시가 활력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돌봄과 주거, 보육, 일자리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와 가족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고양특례시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9일 대형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일산서구에는 시 재난대응담당관이 관리하는 대형 배수펌프장 3곳과 구청이 자체 관리하는 무인 펌프장 2곳이 있다. 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신속히 한강으로 배출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날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대화·송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난달 내린 폭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신영호 구청장은“위기 상황에서 묵묵히 대응한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주민의 안전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시민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임 이튿날 곧바로 방재시설과 침수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신 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지금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일산서구가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