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 애견동반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캠핑시설 조성, 운동장 구조 개선, 배수 문제 등 반려인들의 현실적인 건의가 이어지며, 행복한 반려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반려인 18팀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정책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가 솔직하게 제시됐고, 이에 대해 시는 향후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시설 조성, 강아지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견종 크기와 사회화를 고려한 운동장 구조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 잔디와 풀 관리 부족으로 인한 제초 문제와 비가 올 때마다 생기는 웅덩이 등 배수 시설 보완 필요성도 함께 지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려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30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마당에서 열린 '제4회 강북커플페스타 ‘쀼바캉스’'에 참석해 예비·신혼부부 20쌍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가족센터(한은주 센터장)가 주관해 ‘사랑, 소통, 행복을 한 번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부의 건강·소통·공감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사 인플루언서 형재약사 ‘최형재’가 들려주는 부부 건강 생활 정보 ▲전문MC&코미디언 ‘김준호’의 부부 소통 스탠딩코미디 ▲커플 버스커 ‘보리커플’의 감성 음악 공연이 이어져, 부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사랑과 신뢰는 행복한 가정의 초석이며, 건강한 소통은 부부와 가정을 지켜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의회는 구민의 삶과 행복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월 29일 지역 음식점인 강화섬쌀밥집(대표 한미영)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섬쌀밥집은 지역 특산물인 강화섬쌀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으로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이다. 강화섬쌀밥집 한미영 대표는 “강화군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이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화섬쌀밥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화군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다. 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 95.6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 많은 방문객이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했다.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을 포함해 62km의 여정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가을철 아름다운 강화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가자들이 평화와 자연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주 4일(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평화의 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하나마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 제2하나원과 남동구 협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강화와 마음건강, 마음의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MBTI 검사, 개별상담,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 기법, 레크리에이션, 소양강 유람선 힐링 등 다양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가정이나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성격 검사와 상담 진행으로 탈북 과정에서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애로 등이 많이 해소됐다”라며 “맞춤형 정책 및 서비스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주민과 함께 편하고 활기차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에 있는 산림문화 교육시설인 ‘늘솔길 숲 이야기’에서 제2기 남동구 마을정원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9회 36시간에 걸쳐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정원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구는 마을정원사 교육 수료생들이 우리동네 마을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추진하며, 앞으로도 매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마을정원사 교육은 원도심의 소규모 정원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도심은 지역 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높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녹색 복지 실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정원사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및 성폭력,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1일 전했다.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여성권익시설(인천성폭력상담소,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 해바라기센터(아동), 이주여성센터 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구월3동 통장자율회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일상속에서 성평등 인식 확산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월 로데오 거리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및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성권익시설에서 실시하는 여성권익증진 사업과 폭력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양성평등 가치와 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9월 5일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지난 8월 29일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전문 시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2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지난 6월 20일부터 10주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 과정은 ▲노인 심리 및 발달 특성 이해, ▲상담 기법, ▲정서적 지원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상담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전문 시니어’로서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해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배움과 경험을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적극적으로 환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보람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료생 대표는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열린 새마을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의정부 전체 새마을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올해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하계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낡은 새마을기를 교체·보수하며 운동 정신을 되새겼고, 지역 내 소외된 노인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함께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마을회의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은 의정부시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소중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정책,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축제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이라는 주제로 ▲정책마켓 ▲문화포럼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오프닝 등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29일 문화포럼 ‘태조ㆍ태종 역사 나눔 포럼’에서는 지역정체성과 지역특화 콘텐츠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문화도시락 오프닝’에는 청소년과 시민의 정책 제안 5분 발표, 시장과의 인터뷰, 10CM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는 역사학자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 ‘사유의 바다’, 청소년들이 미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태조·태종 시대 복식문화를 조명한 기획전시 ‘왕조의 문을 열다’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책어워드에서는 정책마켓에 제안된 정책 중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구감소지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행안부에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에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해 줄 것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수도권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행안부 장관과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 ㈜쏘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공유 등 인구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인구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상비 지원 등 자율성 확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등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8건의 건의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연천군,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 수도권 4개 시군이 범정부 차원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안부가 정책적 연계성을 유지해 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미선 대한적십자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 회장을 9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직원, 시정발전 유공 시민 6명, 8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박 시장은 훈시에서 지난 8월 개최된 제11회 동두천시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를 통해 중국 삼문협시와 일본 시마다시 청소년 대표단이 방문해 교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 선정으로 1,2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경기도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해 노인복지관 개선, 보건소 리모델링 등 8개 시민 생활 밀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국비 210억 원)은 국회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며,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리시는 2030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하반기 ‘2030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30 왕숙천 러닝크루’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러닝 자세와 부상 예방을 위한 보강 운동 등을 익힌 후 왕숙천 둘레길 약 5km 구간을 함께 달린다. 한편,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러닝크루 참여가 신체활동 증가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1%에 달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러닝크루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사회적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30 왕숙천 러닝크루’가 청년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