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무안읍의 취약계층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무안읍 복지기동대 ▲한전MCS(주) 무안지점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청·장년 1인 세대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악취로 가득한 주거지의 환경개선활동과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민관 연계의 따뜻한 희망을 함께 나눴다. 또한, 무안우체국에서 전기매트 물품을 지원했으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 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내부 정리수납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온기와 정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 및 민관기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복지기동대는 매월 찾아가는 읍면별 복지기동대의 날 추진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생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 내 3개 읍면이 2025년 9월 18일 자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국비 지원이 확대돼 복구에 속도가 붙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무안군에는 당시 하루 최대 시우량 142.1mm를 포함해 총 32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97동과 상가 204동이 침수되는 등 약 5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읍·면별 피해액은 △무안읍 11억 7,700만 원 △일로읍 11억 1,900만 원 △삼향읍 3,000만 원 △몽탄면 4억 1,500만 원 △청계면 7억 9,200만 원 △현경면 11억 5,100만 원 △망운면 9,600만 원 △해제면 1억 3,700만 원 △운남면 1억 8,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피해액 확정 결과, 국고지원 기준인 41억 원을 초과해 복구비 지원이 결정됐으며, 특히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무안읍·일로읍·현경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복구에 국고 보조율이 상향 적용된다. 이로써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은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면담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에더 회장과의 면담에서 2035 유니버시아드 개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고,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 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순천시의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 그리고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에 레온즈 에더 회장은 “FISU와 순천의 오늘 만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서로의 진심을 보여준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순천시가 제시한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 그리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담양군의회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과정은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교육인 ‘4대폭력예방, 반부패청렴, 이해충동방지법’과 직무교육인 ‘조례안 심사․제정, 효과적인 군정질문, 의회 연구단체 운영, 민간위탁과 보조금’에 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했다. 또한, 문화․관광 및 지방 소멸 대응과 관련한 선진사례 견학을 통하여 향후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에서의 기초 자료조사가 심도 있게 추진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의원뿐만 아니라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원과 직원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의정지원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사무과 직원들도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18일 현업부서 사업장 담담자와 관리감독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흥군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념 이해, 평가 절차 설명, 참여자의 역할 안내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했던 각종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 위험성평가를 왜 해야하는가? ▲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감소대책 수립 ▲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밀폐공간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이를 반영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현업부서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뒤따르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는 무엇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두 달간 군 소속 현업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 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남도의 청정 식재료와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 등 3대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수출 상담회 등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주자로 영광군수 장세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탁현민 대표를 지명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은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14개 읍면에서 전해지는 비법 요리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 직무 역량 교육, 미술 심리상담, 공방 만들기 체험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중기(15주)와 장기(25주) 과정은 모집이 마감된 상태다. 참여 청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5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은 9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함평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하거나,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쉬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가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삼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700억 원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투입했다. 이는 인구 규모가 두 배에 달하는 인근 지자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광양시 보육 투자의 선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지역사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부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왔으며, 9월 16일 기준 개인·단체·기업 99곳에서 약 3억 2,7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러한 나눔은 다양한 보육사업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 나아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의 탄생과 양육을 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화순군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 스마트플러스세탁 · 찌개242 자활기업 2곳을 창업하고, 자활근로참여자 증가율을 2배 이상 향상했으며,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활기업 활성화, 화순군 정책사업 연계 등에서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더했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화순군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다. 특히 위탁 운영 후 단기간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과 자활사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