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우체국은 지난 5일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함안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함안우체국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하고,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호 함안우체국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이렇게 귀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인구 활력 증진 등 군민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우체국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함안군과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발전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4일 오후 6시 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발전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학 홍보영상 시청, 총장 환영사, 위원 축사, 위촉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권진회 총장(발전기금재단 이사장), 부위원장은 오재신 국제처장(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이 맡았다. 공동위원장으로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가, 공동부위원장으로는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택균 ㈜신라조경 대표, 김택세 명진테크㈜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고문으로는 안권상 ㈜한반도건설 대표와 백상원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추대됐으며, 이 외에도 동문 및 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45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학 발전과 지역 상생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발전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김미숙 명예교수가 대표로 있는 비연무보존회는 11월 21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2025 비연무보존회 정기공연 ‘산조춤, 전통과 현대를 잇다’를 선보인다. 비연무보존회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였던 故 한영숙의 ‘비연무’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외에 널리 보급하여 춤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설립된 예술단체이다. 이 단체는 춤 교육 및 보전 사업을 통해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연무보존회의 정기공연으로서, ‘비연무’를 비롯해 근현대를 잇는 다양한 계열의 1세대 산조춤 작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근대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의 예술혼을 계승한 한영숙의 ‘비연무’에는 김미숙(비연무보존회 회장), 송범의 ‘황혼’에는 최영숙(우리춤협회 수석부이사장), 김진걸의 ‘내 마음의 흐름’에는 유정숙(김진걸산조춤보존회 회장), 김백봉의 ‘청명심수 중에서’에는 안나경(김백봉춤보전회 회장), 황무봉의 ‘산조춤’에는 배민지(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수석 단원), 그리고 김미숙의 ‘신비연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4학년 김나현 학생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한복 부문 창작 분야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제전은 우리 전통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복 부문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작품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패패부산 행사장)에서 진행됐고, 시상식은 11월 1일 열렸다. 김나현 학생의 수상작 ‘쌓여가는 추억과 그 시간들’은 시대를 거쳐 축적된 여성의 지혜와 삶의 깊이를 전통 한복의 형태와 디테일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절제된 색감과 유려한 곡선미,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나현 학생은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그 안에 추억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자 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오션 시빌(Ocean Civil)팀’이 2025년 해양공학 CAE 경진대회에서 시뮬레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 열렸으며, 상금은 100만 원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해양공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학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ALTAIR가 후원했다. 학부 3학년 김원현, 안병기, 강현준 학생으로 구성된 오션 시빌 팀은 ‘회전체를 이용한 충돌력 저감 기술 개발’이라는 창의적 연구 주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해상 물류 확대에 따라 초대형 선박의 통항이 증가하여 빈번해지는 해양 구조물 충돌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기존 콘크리트 기반 충돌 방지공의 구조적·경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박 충돌 에너지를 회전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여 흡수하는 회전체(롤러) 장치를 도입한 것이 주목된다. 연구팀은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 LS-DYNA를 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 체류형 숙박시설인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에 휴양콘도미니엄 393실, 관광호텔 252실 및 부대시설(지하 7층~지상 21층, 총 4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 후 호텔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7천 2백억 원 중에 약 6천 6백억 원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지방공기업 및 민간자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母)펀드의 마중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 규모는 1.7% 증가한 1만 6,681명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4가지 유형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65세 이상 사업 적합자가 대상이다. 참여자에게는 연 846만 원이 지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택배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계약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은 민간기업 취업 알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개원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개소로, 성산구 4개소(▲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자이 시그니처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와 마산회원구 1개소(▲합성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이들 중 4개소는 10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나머지 1개소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는 12월까지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폐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을 강화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0개소 신규 개원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는 5개소를 개원했으며, 하반기는 오는 11월 4개소(▲창원시립 힐스마크로엔어린이집 ▲창원시립 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 ▲창원시립 삼정웰레스트어린이집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아동과 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 개최 11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20명의 아동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을 의결했으며,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시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담당 부서에서 정책 이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 개최 11월 22일,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 결과 2020년 두 번째 지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2026년~2030년) 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2016년) 된 이후, 2020년 두번째 지정(2021년~2025년)을 받았으며, 지난 지정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세 번째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실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시행 ▲창원여성 대표인물 이이효재 기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오는 26일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