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2월 13일(토)과 12월 14일(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울산큰애기·중구 관광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펙·APEC) 행사 이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경주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관광자원과 지역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큰애기랑 중구 9경!’이라는 주제로 울산큰애기 방을 재현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울산큰애기 방 벽면에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중구 9경 사진과 상품(굿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 9경 휴대폰 임무 수행 도장찍기 여행(모바일 미션 스탬프 투어) △병뚜껑 자석 만들기 △멋 글씨(캘리그래피) 쓰기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중구 관광 홍보영상 상영 공간도 운영한다. 중구 관계자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황리단길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에게 울산큰애기와 중구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처음으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들어섰다. 5,000명 기준 150분 걸리던 입국 심사가 60분으로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2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항과 강정항에 총 38대의 자동심사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제주항에 10대(입국장 7대·출국장 3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강정항에 28대(입국장 21대·출국장 7대)를 갖췄다. 사업비는 총 57억 8,500만 원으로 법무부 예산 52억 5,000만 원과 제주도 재원 5억 3,500만 원이 투입됐다. 법무부는 자동심사대 도입으로 5,000명 입국 심사에 약 150분 걸리던 것이 6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출입국 절차가 빨라지면 크루즈관광객이 관광과 쇼핑 등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정진우 제주세관장, 신재귀 국립제주검역소장 등이 참석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올해의 관광지/ 경북 경주) ◆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오래된 골목과 한옥이 현대적인 감성과 만나 새롭게 태어난 황리단길 감성카페, 퓨전음식점, 공방까지 즐길 거리도 풍부해요. 고분군과 한옥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가 매력 포인트! (유망 관광지/ 대구 군위) ◆ 사유원 -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76 자연, 건축, 예술의 매력을 한데 모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 사유원 사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을 거닐며 사색과 치유의 시간을 누려보세요. (친환경 관광지/ 제주특별자치도) ◆ 비양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자연 온전히 보존된 비양도를 도보와 자전거로 거닐고 비양봉 전망대에 올라 하얀 등대와 제주 본섬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무장애 관광지/ 강원 춘천) ◆ 김유정 레일바이크 - 강원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383 국내 유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동행 바이크와 낭만 객차를 운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경춘선 폐철길을 달리며 자연 경관과 다양한 테마 터널을 즐겨보세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미식도시 익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한눈에 담은 '익산 미식 문화여행 가이드–맛따라 길따라'를 제작했다. 시는 27일 관련 부서와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열고 안내책자 제작 과정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홍보 활용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내책자 제작은 익산의 음식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음식점, 카페, 숙박, 관광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권역별로 정리돼 있어 여행 동선을 쉽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리플릿, 포스터, 포켓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포켓북은 필수 정보를 간편하게 담아 여행 중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여 업소들은 미식 관광과 연계한 홍보 확대, 지역 자원과의 협업 등을 제안하며 구성의 완성도와 활용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된 홍보물은 시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기관에 비치되며, 내년 1월부터는 익산시 누리집과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여행(팸투어)으로 추진됐다. 총 2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차이아까는 평균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대만 대표 여행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제주도 촬영 콘텐츠 4편이 총 40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관련 여행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시청층은 30~40대로, 여행·식당 방문·가족 주제(테마)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는 차이아까 팀 30여 명 규모가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 방문에 앞서 지난 24일~26일까지 경남·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영상 및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의 주요 답사 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민선8기 청주시 제1호 관광시설 민간투자 유치 시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 캠핑장이 될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6일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일원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청주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과 낭성면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내빈 소개 및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경과보고, 강혜근 회장의 기념사와 이범석 시장의 축사, 시삽 행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2023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초 개발행위허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기공식 이후에는 주요 공사를 위한 기초공사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지나 내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혜근 회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 기공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우리나라 캠핑문화의 거점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구민의 관광 편의 증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주민이 울릉도 크루즈를 이용할 때 선박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구 주민은 주중 및 비수기에는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 육로 관광이나 독도 관광을 할인된 특가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울릉도 여행을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민들이 쉽게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대표단이 2026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는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화천군 축제 홍보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타이완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축제 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현지에서 영업 중인 대형 여행사 대표단들을 직접 2026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초청했다는 점이다. 화천군은 이들 여행사들이 길게는 10여년 이상 산천어축제에 관광객을 모객해 보내고 있지만, 보다 나은 상품 개발을 위해 이같은 제안을 건넸다. 군은 축제 기간, 여행사 대표단이 각국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하면, 공항에서부터 화천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즐기는 것과 동일한 프로그램, 동일한 식사, 동일한 숙소 이용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화천군이 일방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 해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여행 상품을 직접 해당 국가 여행사들이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화천군은 이번 동남아시아 마케팅을 통해 각국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분단을 뛰어넘은 평화와 생태,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국제 명소”라는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문화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외신들은 군사와 위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일상과 세계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것에 주목했고, 미래지향적 국제교류의 상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도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 입점이라는 민관협력성공사례에서 시작된 외신의 관심이 애기봉이 가진 상징적 의미와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입점 이후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만에 7배 증가한 것도 주목 포인트지만, 단기적 성과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애기봉의 인지도 및 김포 도시 위상의 변화라는 부분이 확인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10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고, 현재 각 국에서 보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시시웨 시나요 라데베 SABC NEWS에서는 “김포시, 평화 증진 위해 한국의 DMZ 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공모에서, 정선(아리랑시장)~삼척(미인폭포)를 잇는 '별 구름길' 노선이 최종 6개 노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도로법 개정(24.10) 이후 정부가 처음으로 지정하는 공식 관광도로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광역·기초단체가 총 35개 노선을 제출했다.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별 구름길'은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시작해 화암동굴, 만항재, 구문소, 철암탄광역사촌, 미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100km 구간으로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과 자연‧지질 자원을 하나의 관광루트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별 구름길’에 대해 단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역사를 지닌 지역의 산업을 체험하게 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노선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노선은 향후 관광도로 안내표지 설치, 국가 단위 홍보 및 통합마케팅, 편의시설 확충‧경관개선 사업 등에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가을 단풍의 으뜸 명소로 꼽히는 정읍 내장산이 다음 주중 가장 화려한 붉은빛을 뽐낼 전망이다. 정읍시는 7일 기준으로 절반 가량 물든 내장산 단풍이 다음 주중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장산은 가을마다 그윽한 붉은 빛으로 물드는 산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져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단풍나무는 잎의 갈래 수나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신나무 잎이 3갈래로 나뉘는 반면, 고로쇠나무는 5~7갈래, 당단풍은 9~10갈래로 갈라지는 등 저마다의 특징이 뚜렷하다. 내장산 단풍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이곳이 우리나라 자생 단풍 11종의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복자기를 비롯해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등 다채로운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자아낸다. 이곳의 단풍은 잎이 아기 손처럼 작고 고우며 진한 붉은빛을 띠어 ‘애기단풍’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섬세한 모양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다. 내장산 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TITF)’에 동남권관광협의회 일원으로 참가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관광협회와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111개국 1,500여 개 공간(부스)이 참가하고 약 3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박람회에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 울산·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을 함께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B2B), 일반 관람객 대상 홍보(B2C)를 병행한다. 특히 ‘동남권 관광 설명회’를 열어 지역의 신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 홍보를 통해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의 방한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최근 비중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 ‘울산고래티브이(TV)’와 함께할 ‘제5기 유튜브 창작자 홍보단(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홍보단(서포터즈) 모집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울산지역 유튜버 가운데 울산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이다. 모집 규모는 10개 팀이다. 울산시는 신청서와 채널 운영 현황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 3일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유튜버는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홍보단(서포터즈)은 2년 동안 ‘울산고래티브이’ 정체성에 맞는 울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게시한 영상의 조회수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신한 시각과 열정을 가진 유튜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년의 시간이 머문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찬란한 고대사의 숨결과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이번 수상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는 에스알티(SRT)매거진이 9월 한 달간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1만 2160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함안군은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공주, 해남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 10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함안의 대표 명소이자 필수 방문 코스인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의 무덤으로, 천년의 시간을 품은 신비로운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토기와 철기, 장신구 등 8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아라가야 문화의 찬란한 예술성과 정교함을 보여준다. 고분군 일대는 고대 남부 지역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11월 한 달간 체험형 테마 여행상품인 ‘2025 설악동 활성화 프로그램–추억감성여행’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설악여행자센터가 주관하며, ‘추억감성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감성과 설악동·속초 일대의 지역 자원을 결합한 1박 2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팀당 약 15명 내외, 총 4개 팀(60명 규모)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설악산과 속초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바이마을 해설 및 함경도 만두 빚기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설악산 단풍 트레킹 및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은 설악동 일대 숙박단지와 연계해 진행돼, 지역 숙박·식음료 업계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장기 침체된 설악동 관광지에 새